허재, 프로듀서 특별상...30초 수상 소감에 전현무 ‘당황’ (KBS 연예대상)

김한나 기자 2022. 12. 24. 2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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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2 방송 캡처



‘2022 KBS 연예대상’ 허재가 초고속 수상 소감을 전했다.

24일 오후 방송된 KBS2 ‘2022 KBS 연예대상’에서는 이경규가 프로듀서 특별상을 시상했다.

이날 프로듀서 특별상을 받은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허재는 “작년 이맘때에도 큰 상을 받아서 너무나 좋았는데 오늘은 아무 생각 없이 후배들 응원하러 왔는데 갑작스럽게 큰 의미 있는 상을 주셔서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그는 “이 자리에 모두 계신 분들 앞에서 얘기하기 그렇지만 지금 경규 형님, 후배들 때문에 예능을 쉽게 하지 않았나, 너무 감사드린다. ‘당나귀’ 식구들, 작가님, PD님들에게 감사드린다. 특히 전현무 씨와 김숙 씨에게 감사드린다”라고 인사 후 자리를 떠났다.

30초 만에 끝난 수상 소감에 전현무는 손뼉을 치다 당황해 웃음을 안겼다.

100초 중 30초를 썼다고 말한 문세윤은 “70초를 세이브 해 주시고 들어가셨다”라고 설명했다.

김한나 온라인기자 klavierk@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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