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T127 쟈니x태용, 미남은 민소매로 말한다[2022 SBS 가요대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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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요대전' NCT127이 엔딩 무대를 그렸다.
태용과 쟈니는 이 추위에 화끈한 민소매 패션을 선보였다.
24일 SBS에서 방영된 '2022 SBS 가요대전'에서는 NCT Dream 이후 NCT 127의 'Faster'과 '질주' 무대가 이어졌다.
이미 2부에서 민소매 패션으로 VCR에 등장했던 쟈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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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오세진 기자] ‘가요대전’ NCT127이 엔딩 무대를 그렸다. 태용과 쟈니는 이 추위에 화끈한 민소매 패션을 선보였다.
24일 SBS에서 방영된 ’2022 SBS 가요대전’에서는 NCT Dream 이후 NCT 127의 'Faster'과 '질주' 무대가 이어졌다. 등장하면서 미모로 카메라를 집중시킨 NCT127, 그러나 곧 태용은 젖은 금발 머리에 숏 재킷을 벗으며 검정 민소매에 각선미가 도드라지게 만드는 조거 팬츠까지 시원하게 보인다.
그의 CG 같은 미모에 꼭 90년대 순정만화를 방불케하는 패션은 그저 잘 어울린다. 누군가 그랬던가. 패션의 완성은 얼굴이라고.
이미 2부에서 민소매 패션으로 VCR에 등장했던 쟈니. 그러나 무대 의상도 같을 거라고 누가 알았을까? 아니 더 요염하다. 남다른 관리로 다져낸 팔뚝의 우아한 근육 라인과 청순한 턱선과 뇌쇄적인 눈빛이 아우러졌던 니트 조끼 패션의 쟈니. 그러나 무대로 나오자 그는 민소매에 팔 워머를 껴 팔뚝만을 드러내고 있다.
쟈니는 기가 막힌 무대 의상에 더 기가 막힌 얼굴로 카메라를 쏘아보고 있다.
팬들은 "뭔가 대단한 걸 입었는데", "와 요망하다 영호야. 이러면 시카고 못 가. 한국에서 나랑 살아야 해", "그렇게 서쟈니랑 살 여자들 지금 천만 찍었음", "쟈니야 더 해보자. 뭔가 나만 알 수 없다", "이태용 미쳤어? 이 추위에 옷 입지 마", "나는 그런 게 좋아 리더의 저런 독기", "미모도 되는데 독기도 돼" 등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osen_jin0310@osen.co.kr
[사진]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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