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가요대전' 아이브→NCT, 크리스마스 선물 같은 무대 선사 [★밤TView]

이시호 기자 2022. 12. 24. 2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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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이시호 기자]
/사진=SBS 'SBS 가요대전' 방송 화면 캡처
'SBS 가요대전' 스타들이 화려한 무대를 선사했다.

24일 생방송된 '2022 SBS 가요대전'에서는 올 한 해를 빛낸 K-POP 가수들이 총출동해 축제를 꾸몄다.

올해 가요대전에는 엔시티 127, 엔시티 드림, 더보이즈, 프로미스나인, 스트레이 키즈, (여자)아이들, 에이티즈, 있지, 투모로우바이투게더(이하 투바투), 크래비티, 에스파, 엔하이픈, 아이브, 엔믹스, 템페스트, 르세라핌, 뉴진스가 출연해 무대를 빛냈다.

이날 '2022 왕중왕전'의 또 다른 주제는 'The Live : Shout Out'이었다. MC들은 주제에는 함성, 리스펙, 감사와 더불어 아티스트들이 음악으로 메시지를 외친다는 등 다양한 의미가 담겨 있다며 기대감을 높였다. 축제의 문을 연 것은 윤하였다. 윤하는 올 한 해 역주행 신화를 쓴 '사건의 지평선'으로 무대를 열었고, 이어 (여자)아이들의 민니와 우기가 등장해 윤하와 함께 '혜성'을 열창해 환호를 자아냈다.

MC는 안유진, 키, 차은우가 맡았다. 키는 이날 "지난 해에 이어 올해도 '가요대전' MC를 맡았다"고, 차은우는 "드디어 '가요대전' MC로 인사드리게 됐다"라 인사해 눈길을 끌었다. 안유진은 "막중한 자리인 만큼 선배님들 따라 아주 열심히 해보겠다. 내 눈빛 보이시죠"라며 카메라를 향해 눈빛을 불태워 웃음을 자아냈다. 이를 보던 키는 "열정 넘치는 눈빛에서 맑은 눈의 광인이 보인다"고 답해 웃음을 더했다.

이후 한 해를 뜨겁게 달군 댄스 챌린지 'K-POP 스페셜'이 이어졌다. 먼저 투바투의 연준은 제시의 'Zoom'과 블랙핑크의 'Shut Down', 방탄소년단 '달려라 방탄' 후렴 메들리, 더보이즈는 세븐틴의 'Hot', 에이티즈는 크러쉬의 'Rush Hour' 댄스 커버 무대를 펼쳤다. 크래비티는 박진영의 'Groove Back'과 뉴진스의 'Hype Boy' 댄스 커버를 펼쳐 환호를 자아냈다. 이후 연준부터 크래비티까지 댄스 챌린지 무대에 참여한 전 출연자는 싸이의 'That That'으로 흥겨운 마무리를 선사했다.

/사진=SBS 'SBS 가요대전' 방송 화면 캡처
이어진 크리스마스 스페셜에서는 스타들의 어린 시절 사진과 함께 팬들에게 전하는 편지가 공개됐다. 이와 더불어 엔시티 127(NCT 127) 도영과 에스파(aespa) 닝닝은 박지헌&강민경의 'Happy Together'로 달콤한 듀엣 무대를 꾸몄고, 스트레이키즈는 '24 to 25'를, 엔시티 드림은 'Graduation'과 'Joy'를 선물했다. 조나단은 특별 산타로 출연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올 한 해 가장 큰 활약을 선보인 신인들, 아이브와 에스파의 무대가 꾸며졌다. 아이브는 'After Like'와 'Love Dive'로, 에스파는 '도깨비불(Illusion)'과 'Girls'로 각각 화려한 무대를 펼쳤다. 'K-Dram a&Movie 스페셜'로는 있지의 리아와 십센치가 무대에 올랐다. 리아는 '사내맞선'의 OST였던 멜로망스 '사랑인가 봐'로, 십센치는 '그 해 우리는'의 OST였던 'Christmas Tree'과 '서랍'으로 달콤함을 선사했다.

또한 'K-Sports 스페셜'로는 피겨스케이트 선수 차준환이 깜짝 등장했다. 차준환은 십대 초반 함께 선수 생활을 했던 엔하이픈 성훈과 함께 방탄소년단의 'Black Swan' 커버 무대를 펼쳐 탄성을 자아냈다. 뿐만 아니라 프로미스 나인, 있지, 더보이즈, 에이티즈, (여자)아이들, 스트레이키즈, 엔믹스 등 모든 스타들이 열정 가득한 무대를 선보였다.

4세대 걸그룹 뉴진스, 아이브, 르세라핌, 엔믹스는 원더걸스, 소녀시대 등 레전드 걸그룹의 노래와 자신들의 노래를 매시업해 특별한 무대를 꾸몄다. 또 1997년에 태어난 더보이즈 제이홉, 영훈, 현재는 1997년에 데뷔해 올해 25주년을 맞은 자우림과 스페셜 합동 무대를 선보여 환호를 자아냈다. 전 출연진은 'All I Want for Christmas is You'를 배경음악으로 따뜻한 크리스마스 인사를 전하며 축제를 마쳤다.

이시호 기자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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