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폴리 감독, '산타 할아버지'로...선수단에 크리스마스 선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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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치아노 스팔레티 감독이 스윗한 면모를 보였다.
이탈리아 '아레나 나폴리'는 24일(이하 한국시간) "스팔레티 나폴리 감독은 포실리포에서 열린 크리스마스 만찬에서 선수들에게 선물을 주었다"라고 보도했다.
이어 "주장 조반니 디 로렌초가 주최하고, 회장이 돈을 지불한 크리스마스 파티였다. 이때 스팔레티 감독이 준비한 '행운의 뿔'이 선수들에게 주어졌다"라고 덧붙였다.
여기서 스팔레티 감독이 자그마한 선물을 준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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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박지원 기자= 루치아노 스팔레티 감독이 스윗한 면모를 보였다.
이탈리아 '아레나 나폴리'는 24일(이하 한국시간) "스팔레티 나폴리 감독은 포실리포에서 열린 크리스마스 만찬에서 선수들에게 선물을 주었다"라고 보도했다.
이어 "주장 조반니 디 로렌초가 주최하고, 회장이 돈을 지불한 크리스마스 파티였다. 이때 스팔레티 감독이 준비한 '행운의 뿔'이 선수들에게 주어졌다"라고 덧붙였다.
나폴리는 역대급 시즌을 보내고 있다. 2022-23시즌 이탈리아 세리에A에서 13승 2무(승점 41, 37득점 12실점)로 선두에 올라있다. 33년 만에 돌아온 '우승 찬스'다. 더불어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조별리그에서는 5승 1패를 기록해 조 1위를 차지하며 16강에 올랐다. 대진도 좋은 편이다. 비교적 약체로 분류되는 아인트라흐트 프랑크푸르트(독일)와 만나게 됐다.
나폴리는 행복한 월드컵 휴식기를 맞이했고, 구슬땀을 흘리면서 후반기 일정을 준비 중이다. 그리고 다른 리그에 비해 휴식이 좀 더 길다. 나폴리는 올해 일정이 더 이상 없고, 오는 1월 5일에 인터밀란 원정을 떠난다.
이에 크리스마스 파티도 열 수 있게 됐다. '코리에레 델로 스포르트' 등 복수 매체는 나폴리가 포실리포에서 단체 식사를 진행했음을 알렸다. '나폴리 주장' 디 로렌초가 주최했으며, 비용은 아우렐리오 데 라우렌티스 회장이 지불했다.
여기서 스팔레티 감독이 자그마한 선물을 준비했다. 고생한 선수들에게 '행운의 뿔'을 제공했다. 앞으로도 좋은 일이 가득하길 바라는 마음이었다.
평소 무뚝뚝한 모습의 스팔레티 감독이었으나, 따뜻한 면을 확인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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