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대통령, 크리스마스 성당 미사… “공동체 사랑하고 연대해야”

홍다영 기자 2022. 12. 24. 22:3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윤석열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는 24일 저녁 서울 중구 약현성당에서 열린 '주님 성탄 대축일 미사'에 참석했다고 이재명 대통령실 부대변인이 서면 브리핑으로 전했다.

윤 대통령은 "공동체에 대한 사랑과 연대가 우리 모두를 자유롭게 하고 공동체의 번영과 평화를 보장해준다고 생각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대통령으로서 우리 사회가 사랑과 박애와 연대에 기초해 자유와 번영과 평화를 이루도록 성탄을 맞아 노력하겠다"고 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가 24일 서울 중구 약현성당에서 열린 ‘주님 성탄 대축일 미사’에 참석해 기도하고 있다. /대통령실 제공

윤석열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는 24일 저녁 서울 중구 약현성당에서 열린 ‘주님 성탄 대축일 미사’에 참석했다고 이재명 대통령실 부대변인이 서면 브리핑으로 전했다. 윤 대통령은 “공동체에 대한 사랑과 연대가 우리 모두를 자유롭게 하고 공동체의 번영과 평화를 보장해준다고 생각한다”고 했다.

윤 대통령은 “예수님 말씀 중 가장 요체가 되는 것은 내 이웃을 내 몸과 같이 사랑하라는 말씀”이라며 “예수님께서는 진리가 너희를 자유롭게 하리라고 말씀하셨고 그 진리는 바로 예수님의 말씀”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대통령으로서 우리 사회가 사랑과 박애와 연대에 기초해 자유와 번영과 평화를 이루도록 성탄을 맞아 노력하겠다”고 했다. 약현성당은 천주교 박해로 숨어지내던 교우들이 모여 교리 강습을 받던 한옥 공소(公所)로 시작된 성당이다.

- Copyright ⓒ 조선비즈 & Chosun.com -

Copyright © 조선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