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점슛 평균 4개’ 전성현, 또 안양에서 3점슛 100개+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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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성현이 또 안양에서 3점슛 기록에 도전한다.
전성현이 평균 4.0개를 성공하고 있어 25경기 만에 3점슛 100개+ 기록을 무난하게 달성할 거 같지만, 어떤 상황이 벌어질지는 아무도 모른다.
더구나 전성현이 25경기 만에 3점슛 100개+ 성공 기록에 도전하는 상대가 또 KGC인삼공사다.
전성현은 지난 시즌 11경기 연속 3점슛 3개+ 기록을 작성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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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시즌까지 안양 KGC인삼공사에서 활약했던 전성현은 김승기 감독과 함께 고양 캐롯으로 옮겼다.
KGC인삼공사에서 최고 슈터로 성장한 전성현은 이제 프로농구 최고의 슈터로 꼽힌다.
전성현은 이번 시즌 24경기 평균 32분 12초 출전해 20.0점 1.9리바운드 3.0어시스트 1.3스틸을 기록하고 있다. 특히, 장기인 3점슛은 평균 4.0개, 성공률 44.3%(97/219)다.
역대 한 시즌 24경기 기준 3점슛 97개는 최다 기록이다. 기존 기록은 1998~1999시즌 문경은의 96개.
전성현은 다음 경기에서 3점슛 3개만 더 추가하면 25경기 만에 3점슛 100개를 채운다.
역대 최단 경기 3점슛 100개+ 기록은 2000~2001시즌 조성원의 26경기(103개)다.
전성현이 평균 4.0개를 성공하고 있어 25경기 만에 3점슛 100개+ 기록을 무난하게 달성할 거 같지만, 어떤 상황이 벌어질지는 아무도 모른다.
1998~1999시즌 문경은 역시 24번째 경기까지는 3점슛 평균 4.0개를 기록하고 있었음에도 100개를 채우는데 3경기(2-1-1)가 더 필요했다.
오히려 24번째 경기까지 3점슛 90개를 기록 중이었던 조성원은 2경기(4-9) 만에 100개를 넘어섰다.
캐롯은 10월 16일과 지난달 25일 KGC인삼공사와 두 차례 맞대결에서 62-73, 79-86으로 졌다. 이 가운데 전성현은 1라운드 맞대결(3점슛 1/3)에서 42경기 연속 3점슛 2개+ 성공 기록을 중단했고, 2라운드 맞대결(3/9)에서는 KBL 최다인 55경기 연속 3점슛 성공 기록을 세웠다.
이번에 또 3점슛 관련 기록 도전 상대로 KGC인삼공사를 만났다.
더구나 2라운드 기준 전성현이 가장 적은 3점슛(4개)을 넣은 상대가 KGC인삼공사다.
전성현이 만약 KGC인삼공사와 경기에서 3점슛 3개 이상 성공한다면 10경기 연속 3점슛 3개+ 성공 기록도 챙긴다. 이는 역대 공동 5위 기록이다.
전성현은 지난 시즌 11경기 연속 3점슛 3개+ 기록을 작성한 바 있다. 이 부문 최다 경기수는 조성원의 15경기이지만, 2회 이상 작성하는 선수는 문경은(3회, 11경기와 10경기 2회)뿐이다. 여기에 전성현도 이름을 올릴 수 있다.
캐롯은 27일 안양체육관에서 KGC인삼공사와 맞대결을 갖는다.
#사진_ 점프볼 DB(유용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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