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형' 김희철, SM 재계약 고민 언급 "오래 있어 봤으니" [★밤TView]

'아는 형님' 슈퍼주니어 멤버들이 SM엔터테인먼트 재계약에 대해 언급했다.
24일 방송된 JTBC 예능 프로그램 '아는 형님'에서는 보이 그룹 슈퍼주니어(이특 희철 예성 신동 은혁 동해 시원 려욱 규현)가 출연했다.
이날 강호동은 올해 데뷔 17주년을 맞은 슈퍼주니어 멤버들에게 "17년 갈 거라고 생각했냐?"라 물었다. 이에 리더 이특은 "7년만 가도 많이 가는 거라고 생각했는데 17년이 왔다"라고 답하며 감개무량한 모습을 보였다. 은혁도 지금에 오기까지 다사다난했던 과정을 언급하며 "우리는 시작부터가 프로젝트 그룹이었다" 했고, 예성은 "중간에 쉰 적도 있었다"고 덧붙였다.
"재계약을 몇 번 했냐"는 서장훈의 물음에 슈퍼주니어 멤버들은 "3번째다"라 답했다. 이수근은 "주로 '나가자'라고 했던 쪽은 누구였냐"라고 물었다. 이에 김희철은 "나 같은 경우에 'SM이랑 오래 있어 봤으니까 난 한 번 나가 볼게. 나가고 싶다'고 이야기하는 쪽이다. 반대로 시원이는 통이 크다. 시원이는 '나는 회사를 차려 보는 게 나을 것 같은데"라고 한다"라고 최시원을 모사했다.
이에 이특은 "맞다, 재계약 시즌에 다른 멤버들은 분주한데 시원이는 '500억 댕겨 올게요'라 한다"라고 덧붙였다. 김희철은 "'슈퍼주니어한테 500억을 태워?'라고 시원에게 물으면 '우리한테 투자한다는 ceo들이 굉장히 많다'고 답한다"고 덧붙였다. 이에 강호동은 "500억을 어디서 댕겨 오냐"고 물었고, 은혁은 최시원을 대신해 "시원이 저금통에서 나올 수 있다. 시원이 저금통 털면 500억 정도 나온다"고 답해 모두를 폭소케 했다.
강호동은 "이제 동료로 만났지만 형제, 가족이 아니냐 . 슈퍼주니어 멤버 중 결혼을 한다면 '누가 제일 먼저 할까' 하는 얘기 하지 않냐"고 물었다. 이에 이특은 "맞다, 심지어 우리는 '누가 결혼했다가 누가 다시 돌아올까', '누가 가장 먼저 저 세상으로 갈까' 이런 얘기를 한다"고 답했다. 이어 신동은 "여러분이 남아 있는 순간에 내가 세상을 떠나게 된다면 날 위해 콘서트나 파티를 꼭 해달라고 얘기했다"며 자신의 희망사항을 밝혔다. 그리고 이특은 "내가 17주년을 맞아 멤버들한테 이런 얘기를 했다. '우리 슈퍼주니어 죽을 때까지 하자. 천국 가서도 슈주하자'고 했다"라 밝히며 훈훈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정은채 인턴기자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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