몰래 산타·촛불 시민…저마다의 성탄 전야 [만리재사진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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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19 사회적 거리 두기가 해제된 뒤 처음 맞이하는 성탄절을 하루 앞둔 24일 서울 시내 주요 거리는 강추위 속에서도 함께 성탄의 기쁨을 즐기려 나온 시민들로 북적였다.
서울 서대문구 창천문화공원에서는 '사랑의 몰래 산타 대작전' 출정식이 열렸다.
자원봉사자들이 산타 복장을 하고 서울 전역의 취약계층 아동들을 찾아가 선물을 전하는 이 행사는 한국청소년재단이 마련했다.
성탄을 하루 앞둔 24일 서울 시내 풍경을 사진으로 모아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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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19 사회적 거리 두기가 해제된 뒤 처음 맞이하는 성탄절을 하루 앞둔 24일 서울 시내 주요 거리는 강추위 속에서도 함께 성탄의 기쁨을 즐기려 나온 시민들로 북적였다.
거리 곳곳에 꾸며진 조명 장식으로 크리스마스 분위기가 한껏 달아오른 서울 명동 일대에는 대표적인 연말 명소답게 많은 인파가 몰렸다. 지난 10월 이태원 참사가 발생한 뒤 열린 연말 이벤트인 까닭에 현장에 배치된 경찰이 안전 관리에 집중했다.
서울 서대문구 창천문화공원에서는 ‘사랑의 몰래 산타 대작전’ 출정식이 열렸다. 자원봉사자들이 산타 복장을 하고 서울 전역의 취약계층 아동들을 찾아가 선물을 전하는 이 행사는 한국청소년재단이 마련했다. 올해에는 약 550명의 산타 봉사자가 참여해 서울지역 아동 청소년 990명을 찾아갔다.
한편, 진보단체들로 구성된 ‘촛불승리전환행동’(촛불행동)은 이날도 서울 숭례문 앞에서 20차 촛불대행진을 이어갔다. 성탄을 하루 앞둔 24일 서울 시내 풍경을 사진으로 모아 봤다.
강창광 선임 기자 chang@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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