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화운동 헌신’ 박형선 해동건설 회장 별세
정길훈 2022. 12. 24. 22:08
[KBS 광주]민주화운동에 헌신한 박형선 해동건설 회장이 오늘 새벽 향년 70세를 일기로 별세했습니다.
박 회장은 1970년대 민청학련 사건으로 옥고를 치렀고 전남대 재학 시에는 들불야학을 창립하는 등 민주화운동에 앞장섰습니다.
박 회장은 또 80년 5월 17일 비상계엄 확대 조치로 예비검속돼 상무대 군 영창에 수감된 5·18 민주화운동 유공자입니다.
정길훈 기자 (skynsky@kbs.co.kr)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KBS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40㎝ 폭설에 비닐하우스 ‘폭삭’…피해 눈덩이
- [경제대기권] 빌라왕은 살아있다…너의 이름은?
- 전북서도 폭설 피해 잇따라…정부에 지원 요청
- 尹, ‘특별사면’ 막판 고심…“용서 구해야” “끼워넣기 생색”
- ‘개점휴업’ 제주공항 정상화…항공기 운항 재개
- 키즈카페 사고 ‘매일 1건’인데…‘기차냐 그네냐’ 따지는 현행법
- 알코올중독 치료에 VR…가상현실 의료 성큼
- “민생 예산” 자화자찬에도…‘밀실 협상·늑장 처리’
- 미, 30년 만의 성탄 한파…2억 4천만 명 영향권
- [특파원 리포트] ‘구명조끼 부족하고 탑승인원 조차 모르는’…침몰 군함에 태국 국민들 분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