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남매' 김소은, 김승수에 이별 통보→왕빛나 혼전임신 [★밤TView]

김옥주 인턴기자 2022. 12. 24. 2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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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남매가 용감하게' 왕빛나가 임신했다.

24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삼남매가 용감하게'에서는 임신사실을 알게 된 장현정(왕빛나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김건우는 우연히 조남수가 김소림에게 보낸 문자를 보았고, 분노하며 조남수를 만나러 가 몸싸움을 벌였다.

한편 장현정(왕빛나 분)은 감기몸살이 떨어지지 않자 김태주(이하나 분)의 병원을 찾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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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김옥주 인턴기자]
/사진=KBS 2TV 주말드라마 '삼남매가 용감하게'

'삼남매가 용감하게' 왕빛나가 임신했다.

24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삼남매가 용감하게'에서는 임신사실을 알게 된 장현정(왕빛나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징계위원회에 참석한 김소림은 자기가 이메일을 보낸 게 아니라고 해명했다. 이에 조남수(양대혁 분)는 "아이디어도 어디에서 도용한 거 아니냐"며 비아냥거렸다. 김소림은 다른 사람이 자신의 메일에 접속했다는 사실을 알리는 문자메시지를 공개하며 "아이피 추적을 해서 자기 이메일 계정을 도용한 사람을 알아내겠다"고 답했다. 이에 찔린 조남수는 "그렇게까지 할 필요 있냐"며 황급히 막아섰다.

이때 신무영은 김소림의 누명을 벗기기 위해 징계 위원회에 참석했다. 신무영은 "주말인데 고생들이 많습니다. 대표이사 신무영입니다. 김소림 씨 입장을 듣고 싶어서 이 자리에 왔습니다"라며 말했다. 신무영은 "제가 그날 그 시간에 김소림 씨하고 같이 있었다. 김소림 씨가 제 필라테스 담당 선생님이다. 그때 김소림 선생님은 제가 이 회사의 대표인 걸 모르셨다. 아마 이 방에서 오늘 처음 알게 되신 걸 겁니다"라며 설명했다. 이에 신무영이 대표이사라는 것을 알기 된 김소림은 충격에 빠졌다.

이후 김소림의 누명을 벗긴 신무영은 "회사를 대표해서 사과한다. 빛나는 홍보 영상들 앞으로도 부탁드린다. 오늘 고생하셨다"라고 부탁했다. 카페로 자신을 찾아온 신무영에 김소림은 "왜 말 안 했어요? 이 회사 대표라는 거"라고 물었고 신무영은 "여러 번 말했다. 제 딴에는 진담이라 한 건데 안 믿지 않았냐"라고 말했다. 이에 김소림은 "이제 우리 못 만날 것 같다. 그동안 감사했다"고 이별을 통보했다.

충격을 받은 신무영은 "달라지는 거 없는 거로 합시다. 계속 문구 코너에서 만나고 연필도 같이 삽시다"라고 말했다. 김소림은 눈물을 흘리며 "무영 님 딸이 누군지 직접 보고 나니 달라진다. 죄송하다. 그냥 혼자만 좋아할걸, 좋아한 티 낸 거, 고백한 거, 지금 다 후회한다. 오늘 도와주신 거 감사했다"라며 등을 돌렸다.

/사진=KBS 2TV 주말드라마 '삼남매가 용감하게'

김건우는 우연히 조남수가 김소림에게 보낸 문자를 보았고, 분노하며 조남수를 만나러 가 몸싸움을 벌였다. 조남수는 김건우에게 "나한테 차이고 소림이가 내 여자친구 아버지에게 접근했다"이라고 말했고, 김건우는 그 사람의 이름이 신무영이라는 말에 충격을 받았다. 이어 조남수는 "김소림한테 지저분하게 놀지 좀 말라고 해라. 나한테 차이고 내 장모가 되겠다는 거야 뭐냐. 장모 되면 너랑 난 뭐가 되는 거냐. 장모의 남동생은 뭐라고 불러야 되냐"며 비아냥댔다.

집에 돌아온 김건우는 "20대 딸이 있는 사람을 만나겠다?"라며 펄쩍 뛰었고, 김소림은 "우리 아빠도 딸 있는 사람 만났다. 그래도 우리 행복하게 살아왔다"라고 반박했다. 이에 김건우는 "그거랑 같냐. 우리 아빠는 큰 누나가 아직 어릴 때 엄마랑 결혼한 거고. 왜 맨날 그런 쓰레기 같은 남자들만 만나는 거냐. 쓰레기 같은 조남수랑, 다 큰 딸 있는 어르신이랑"이라고 답답해했다.

한편 장현정(왕빛나 분)은 감기몸살이 떨어지지 않자 김태주(이하나 분)의 병원을 찾았다. 김태주는 장현정에게 갑상선 관련 병이 의심되니 혈액 검사를 받으라고 말했다. 이후 김태주가 결과를 말하기를 망설이자 "나 많이 안 좋냐. 말해 달라. 설마 한 달 시한부 그런거냐"라고 물었다. 이에 김태주는 "이모님 임신이세요"라고 말했다. 김태주의 동생인 김건우의 아이를 임신한 것. 장현정은 충격에 입을 다물지 못했다.

김옥주 인턴기자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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