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세형·정태우·나인우, 신인상 수상 "초심 잃지 않을 것" [2022 KBS 연예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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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세형, 정태우, 나인우가 '2022 KBS 연예대상' 신인상의 주인공이 됐다.
이날 리얼리티 부문 신인상은 '이별이 리콜이 되나요?'의 코미디언 양세형,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이하 '살림남2')의 배우 정태우가 수상했다.
양세형은 "내가 'KBS 연예대상'도 온 게 처음이고 신인상을 받는 것도 처음이다. 'KBS 연예대상'이 20주년이란 얘기를 들었는데 나도 다음 년도가 데뷔 20주년이다. 그래서 더 의미 있는 상이다"는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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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서울 영등포구 KBS 신관공개홀에서 '2022 KBS 연예대상'이 진행됐다. 이날 진행은 코미디언 문세윤, 배우 설인아, 보이 그룹 SF9의 멤버 겸 배우 찬희가 맡았다.
이날 리얼리티 부문 신인상은 '이별이 리콜이 되나요?'의 코미디언 양세형,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이하 '살림남2')의 배우 정태우가 수상했다.
양세형은 "내가 'KBS 연예대상'도 온 게 처음이고 신인상을 받는 것도 처음이다. 'KBS 연예대상'이 20주년이란 얘기를 들었는데 나도 다음 년도가 데뷔 20주년이다. 그래서 더 의미 있는 상이다"는 소감을 전했다.
정태우는 아내 장인희 씨와 함께 무대에 올랐다. 그는 "데뷔한 지 35년이 됐는데 가족 덕분에 신인상을 받게 된다. 재미없는 나를 빛나게 해 준 아내, 아들, 어머님께 이 상을 바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쇼&버라이어티 부문에서는 '1박 2일'의 배우 나인우가 신인상을 차지했다.
나인우는 "일단 이렇게 신인상을 주셔서 정말 감사드린다. ('1박 2일') 형들이 '신인상은 받고 싶어도 못 받는다고 받게 됐으면 좋겠다'고 응원해줬는데 받게 돼 영광이다. 초심 잃지 않고 형들과 또 좋은 추억 만들면서 재미 ㅜ드리겠다"며 "앞으로 더 열심히 하는 사람이 되겠다"고 밝혔다.
최혜진 기자 hj_622@mtstarnews.com
최혜진 기자 hj_622@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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