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이가 뽑은 ‘놀토’의 천재가 김동현? “흐름 읽는 데에는 도사” (‘놀토’)
2022. 12. 24. 22:00
[마이데일리 = 임유리 기자] 가수 테이가 ‘놀토’의 천재로 김동현을 지목했다.
24일 밤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예능 프로그램 ‘놀라운 토요일’(이하 ‘놀토’)에는 가수 김태우, 테이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붐은 “테이 씨가 인터뷰에서 테이 씨가 느끼기에는 놀토에 흐름을 읽는 도사님이 존재한다고 했다”라며 누구인지 물었다.
테이는 “나는 이분을 볼 때마다 이분이 천재라고 생각한다”라고 운을 떼 멤버들을 기대하게 만들었다.
하지만 테이가 지목한 ‘놀토’의 천재는 바로 김동현. 가라앉는 분위기에 테이가 당황하자 신동엽은 “어떤 포인트인지 알 거 같기도 하다”며 이유를 물었다.
그러자 테이는 “나는 김동현 씨가 흐름을 읽는 데에는 도사가 아닌가 싶다”라며 입을 열었다.
먼저 테이는 “나는 사실 김동현의 유튜브 채널을 너무 좋아해서 구독을 하고 있다. 그래서 기본적으로 김동현 선수에 대한 존경이 있다”라며 김동현에 대한 팬심을 드러냈다.
이어 테이는 “저분이 아무 생각이 없나 싶은데 꼭 중요한 타이밍에 딱 하나씩 가져가시더라”라고 김동현을 ‘놀토’의 천재로 뽑은 이유를 밝혔다.
테이의 말을 들은 김동현은 “근데 대부분 흐름이 내가 가만있어야 되는 흐름이라 가만히 있는 편이다”라고 털어놔 폭소를 자아냈다.
[사진 = tvN ‘놀라운 토요일’ 방송 캡처]-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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