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나래 “테이, 방송 녹화 중 앉은 자리에서 도넛 23개 먹어” (‘놀토’)

2022. 12. 24. 2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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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임유리 기자] 개그맨 박나래가 직접 목격한 테이의 먹방에 대해 폭로했다.

24일 밤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예능 프로그램 ‘놀라운 토요일’(이하 ‘놀토’)에는 가수 김태우, 테이가 게스트로 등장했다.

이날 김태우는 테이와의 친분에 대해 “사실 테이 씨랑 친해진 계기가 하룻밤 여행 가서 누가 많이 먹나 하는 프로그램이 있었다. 거기에 우리가 왕중왕전에 나갔었다”라고 밝혔다.

그러자 박나래는 “나도 테이 씨랑 같이 방송을 한 적이 있는데 방송 녹화 중에 시럽 발린 도넛을 앉은 자리에서 23개를 드셨다”라고 폭로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

이에 김태우는 “밥 배랑 디저트 배랑 따로 있다고 그러지 않냐. 테이 씨는 진짜 따로 있다”라며 거들었다.

테이는 “맞다. 디저트를 너무 좋아한다”라며 인정했다. 그러자 옆에 있던 김동현 역시 “나도 단 거를 너무 좋아한다”며 끼어들었다.

하지만 이날 영화 ‘나 홀로 집에’의 도둑 분장을 한 김동현의 비주얼에 멤버들은 “거지같다”며 웃음을 터뜨렸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김동현은 계속해서 테이에게 “도넛 두 개만 줘라. 두 개만 주면 안되냐”고 애원해 테이를 폭소하게 만들었다.

[사진 = tvN ‘놀라운 토요일’ 방송 캡처]-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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