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용히 정리하러 돌아와” 황민현, 혈충 탓 죽음위기 (환혼2)

유경상 2022. 12. 24. 2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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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민현이 혈충 때문에 죽음 위기에 처했다.

12월 24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환혼2 빛과 그림자' 5회(극본 홍정은 홍미란/연출 박준화)에서 서율(황민현 분)은 소이(서혜원 분)에게 죽음을 앞둔 사실을 알렸다.

서율은 "움직이지 마라. 상처가 꽤 깊다. 너 정말 무모하구나"라며 소이는 상처를 내 빼낼 수 있었던 혈충이 수기를 돌리는 제 몸에 들어와 신수원에 자리 잡고 기력을 갉아먹고 있어 기력이 소진되면 죽음을 맞으리라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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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민현이 혈충 때문에 죽음 위기에 처했다.

12월 24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환혼2 빛과 그림자’ 5회(극본 홍정은 홍미란/연출 박준화)에서 서율(황민현 분)은 소이(서혜원 분)에게 죽음을 앞둔 사실을 알렸다.

서율은 소이에게 “말해다오. 내 안에 든 게 무엇이냐. 뭔지는 알고 죽어야 겠다. 내가 큰 상처를 입고 정신을 잃었을 때 너의 피를 내게 흘려 넣었다고 들었다”고 물었다. 소이는 “살리려고 그랬다. 혈충의 기운이면 당신이 죽지 않고 살 것 같았다”며 혈충을 넣었다고 고백했다.

소이는 “그 약만 먹으면 괜찮다고 했다. 그래서 약을 보냈다. 그런데 안 먹었다고? 왜? 나 같은 애가 보낸 건 못 믿겠어서 안 드신 거냐”며 제 팔에 상처를 내고 “다시 돌려놔라. 당신 안에 들어간 것 여기 다시 넣어라”고 고집했다.

서율은 “움직이지 마라. 상처가 꽤 깊다. 너 정말 무모하구나”라며 소이는 상처를 내 빼낼 수 있었던 혈충이 수기를 돌리는 제 몸에 들어와 신수원에 자리 잡고 기력을 갉아먹고 있어 기력이 소진되면 죽음을 맞으리라 말했다.

당황한 소이는 혈충을 넣은 사람은 진우탁이며 약을 주는 사람은 진무(조재윤 분)라 모두 고백했고 서율은 “더 이상 약을 보낼 필요 없고 널 다시 찾을 일도 없을 거다. 마지막을 조용히 정리하기 위해 돌아온 거다. 계속 이 일에 대해서는 비밀로 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소이가 “나 때문에 죽게 생겼는데 왜 그냥 가냐. 죽여 버리고 싶지 않냐”고 묻자 서율은 “나를 살리기 위해 한 일이라는 걸 믿는다”고 답했다. (사진=tvN ‘환혼2 빛과 그림자’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뉴스엔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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