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9 날씨] 성탄절 대체로 맑고 오늘보다 기온↑
강아랑 2022. 12. 24. 21:42
눈은 그쳤지만, 세밑 한파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중부 내륙과 산간, 경북 북부에 한파 경보가, 그 밖의 중부와 남부 내륙에 한파 주의보가 내려져 있는데요.
추위가 이어지는 탓에 여전히 서쪽 지역에 많은 눈이 쌓여있는 가운데, 도로가 얼어붙어 매우 미끄러울 수 있겠습니다.
교통 안전에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반면 동해안에는 건조 특보가 발효 중인데요.
특히, 산불 위기경보 '관심' 단계가 내려진 강원 동해안 지역은 바람까지 강하게 불고 있어 산불 등 화재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크리스마스인 내일도 전국이 대체로 맑겠지만 호남 서해안과 동해안은 가끔 구름이 많이 끼겠습니다.
내일 서울의 아침 기온 영하 9도, 낮 기온 0도 등으로 아침 기온과 낮 기온 모두 오늘보다 2도에서 5도 정도 높겠지만 여전히 춥겠습니다.
남부지방은 대구의 아침 기온 영하 6도, 낮 기온 영상 6도 등으로 낮 기온이 영상 5도를 웃도는 곳이 많겠습니다.
물결은 모든 해상에서 최고 5 미터로 높게 일겠습니다.
다음주 수요일과 목요일에는 충남과 전북에 눈이 내리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강아랑/그래픽:강채희/진행:전민지
강아랑 기상캐스터 (arang@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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