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카본 폭발사고 부상 30대 숨져
박기원 2022. 12. 24. 21:39
[KBS 창원]지난주 밀양 한국카본 폭발사고로 다쳐 병원에서 치료를 받던 30대 노동자 A 씨가 사고 9일 만에 숨졌습니다.
숨진 A씨 등 노동자 6명은 지난 15일 밀양 한국카본 사포공장에서 단열재를 만드는 작업을 하다가 제품을 식히는 기계가 작동을 멈추자 이를 여는 과정에서 폭발이 일어나 A 씨가 온몸에 화상을 입는 등 다쳐서 치료를 받아왔습니다.
고용노동부는 중대 재해처벌법 적용 여부를 검토하고 있으며, 경찰도 업무상 과실치사 혐의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박기원 기자 (pray@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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