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민현, 죽게 되나? 몸 속 혈충 자리 잡았다..“마지막을 정리하려 돌아온 것” (‘환혼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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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혼:빛과 그림자' 황민현이 자신의 몸 속에 들어있는 비밀을 알게 됐다.
24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환혼:빛과 그림자'(연출 박준희/극본 홍정은 홍미란/제작 스튜디오드래곤 TS나린시네마)(이하 '환혼2')에서는 서율(황민현 분)은 소이(서혜원 분)를 만나 대화를 나누는 모습이 그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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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박하영 기자] ‘환혼:빛과 그림자’ 황민현이 자신의 몸 속에 들어있는 비밀을 알게 됐다.
24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환혼:빛과 그림자’(연출 박준희/극본 홍정은 홍미란/제작 스튜디오드래곤 TS나린시네마)(이하 ‘환혼2’)에서는 서율(황민현 분)은 소이(서혜원 분)를 만나 대화를 나누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서율은 소이에게 “말해다오 내 안에 든 것이 무엇이냐. 뭔지는 알고 죽어야겠어서. 내가 큰 상처를 입고 정신을 잃었을 때 너의 피를 내게 흘려 넣었다고 그랬다”라고 물었다. 소이는 “혈충의 기운이면 네가 죽지 않고 살것 같았으니까. 그 약만 먹으면 괜찮다고 했어. 그래서 약을 보냈잖아. 근데 안 먹었다고? 왜? 나같은 년이 보낸 건 못 믿겠어서 안 드신 겁니까? 도련님”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소이는 칼로 자신의 팔을 그으며 “다시 돌려놔. 당신 안에 들어간 거 여기 안에 넣으라고”라고 외쳤다. 놀란 서율은 “움직이지마. 상처가 꽤 깊어. 너 정말 무모하구나”라며 소이의 상처를 살폈다. 그 모습에 소이는 “나 같은 것도 그냥 칼로 그어서 꺼냈는데 당신 같은 사람이 왜 못 꺼내?”라며 울부짖었다.
서율은 “수기로 들어와서 나의 신수원에 들어왔다. 신수원에 안착해 그 벌레가 내 수기를 다 갉아 먹고 있다. 기력이 소진되면 죽을지도 몰라”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지금 약을 내주는 사람은 혹시 천부관 관주 진무냐. 이번에 낙수에 대한 거짓 소문을 만든 것도 그 자가 시킨 짓이겠구나”라고 덧붙였다. 그러곤 “지금 내 몸에 혈충이 옮긴 것도 그 자가 알고 있냐”라고 물었다. 이에 소이는 “아무도 모른다”라고 답했고 서율은 “더 이상 내게 약을 보낼 필요도 없고 널 찾을 일도 없다. 마지막으로 일을 정리하기 위해서 온 거야. 이 일은 계속 비밀로 해주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그러자 소이는 “나 때문에 죽게 생겼는데 왜 그냥 두고 가냐. 죽여버리고 싶지 않냐”라고 물었다. 서율은 “나를 살리기 위한 일이라는 건 믿어”라고 답한 뒤 자리를 떠났다.
/mint1023/@osen.co.kr
[사진] ‘환혼:빛과 그림자’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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