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는 형님’ 최시원, 고가 선물 전문? “슈주 멤버들에 명품 신발+위스키 선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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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와 배려로 무장한 '최시원 미담'이 '아는 형님'을 통해 공개됐다.
슈퍼주니어 데뷔 17주년을 맞아 미담 방출의 시간이 펼쳐진 가운데 동해는 "8월이 아버지 기일이다. 그래서 목포에 가려고 했는데 최시원이 '아버지 뵈러 간다며? 같이 가자'라 하더라"며 입을 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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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이혜미 기자] 부와 배려로 무장한 ‘최시원 미담’이 ‘아는 형님’을 통해 공개됐다.
24일 방송된 JTBC ‘아는 형님’에선 완전체 슈퍼주니어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슈퍼주니어 데뷔 17주년을 맞아 미담 방출의 시간이 펼쳐진 가운데 동해는 “8월이 아버지 기일이다. 그래서 목포에 가려고 했는데 최시원이 ‘아버지 뵈러 간다며? 같이 가자’라 하더라”며 입을 뗐다.
이어 “목포까지 엄청 멀지 않나. 그래서 마음만 받겠다고 하니 30년산 고가의 위스키를 선물해줬다. 그걸 산소에 다 뿌렸다”고 고백했다. 이에 ‘아는 형님’ 출연자들은 “30년산을 다 뿌린 건가?”라며 당황해했다.
최시원 미담은 여기서 끝이 아니었다. 신동은 “최시원이 돈을 잘 쓴다. 입대 전에도 갑자기 연락을 해선 집 앞으로 나오라더라. 평소 연락하던 애도 아니고 만나러 오는 애도 아니라 의아해 하면서 나갔는데 ‘요즘 힘들 테니까 선물 받아’ 하면서 명품 신발을 줬다. 엄청 비싼 거였다”라며 관련 사연을 전했다.
이에 이상민 역시 “나도 최시원에게 받은 게 있다. 내가 이사를 한다고 하니 선물을 주겠다고 하더라. 일반적인 집들이 선물을 예상했는데 내가 너무 갖고 싶었지만 가질 수 없었던 고가의 스피커를 보내왔다”며 에피소드를 보탰다.
이어 “최시원의 비서가 직접 가져왔는데 갑자기 ‘대표님이 말씀하신 리미티드 에디션이 아니라 내일 다시 가져오겠다’ 하더니 진짜로 다시 가져왔다”고 덧붙이는 것으로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 사진 = ‘아는 형님’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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