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안 너울성 파도…선박 전복 등 피해 잇따라
KBS 2022. 12. 24. 21:13
강원 동해안 앞바다에 풍랑주의보가 발효된 가운데, 강원도 삼척과 강릉에서 너울성 파도로 인한 피해가 잇따랐습니다.
삼척시는 오늘(24일) 삼척 지역 4개 항구에 정박돼 있던 선박 10여 척이 너울성 파도에 전복되거나 침몰, 파손됐다고 밝혔습니다.
강릉에서도 너울성 파도에 해안 일부가 침식되거나 헌화로 등 일부 도로가 파손돼 해당 구역의 출입이 통제되고 있습니다.
강원도소방본부는 현재까지 너울성 파도로 인한 인명피해 신고는 없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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