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정, 오마이걸 유아·미미 영상 편지에 눈물 펑펑 “누구보다 강한 리더” (‘킬리만자로’)

2022. 12. 24. 2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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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임유리 기자] 오마이걸 효정이 같은 그룹의 멤버인 유아, 미미의 응원 영상에 눈물을 쏟았다.

24일 오후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예능 프로그램 ‘인생에 한 번쯤, 킬리만자로’에서는 정상 등반 전 마지막 휴식처인 키보 산장에서 휴식을 취하는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제작진은 “떠나기 전에 조금 더 힘이 나시라고 작은 응원을 준비했다”며 멤버들을 향한 지인들의 응원 영상을 공개했다.

효정과 같은 그룹 멤버인 유아가 등장하자 효정은 “예쁘죠 우리 유아”라며 애정을 드러냈다.

유아는 영상편지를 통해 “언니는 나한테 늘 힘을 주는 존재이기 때문에 언니한테 내가 이번에 꼭 힘을 주고 싶다”며, “언니는 누구보다 강한 리더니까 잘할 수 있을 거라 생각한다”고 말해 효정을 울게 만들었다.

이어서 등장한 오마이걸의 미미는 “다치면 안 된다. 늘 조심하고 발밑 잘 보면서 하고 딱 배에 힘주고”라고 메시지를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미미는 “마지막까지 무사히 정상에 오를 수 있도록 내가 응원하고 소원 빌고 있겠다”라고 효정을 향한 응원의 마음을 전했다.

멤버들의 응원에 눈물을 터뜨린 효정은 제작진과의 인터뷰를 통해 “두려운 마음이 없었다면 거짓말이다. 되게 춥고 그랬는데 (영상편지에) 온도가 살짝 올라간 느낌이 있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사진 = tvN ‘인생에 한 번쯤, 킬리만자로’ 방송 캡처]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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