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탄전야 2만5천여 산천어등 불 밝혀…화천군 선등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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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1월 7일 개막하는 '2023 얼음나라 화천산천어축제'를 앞두고 24일 오후 강원 화천군 화천읍 선등거리에서 불을 밝히는 점등 행사가 열렸다.
화천산천어축제 주최 측은 매년 축제 개막을 2주가량 앞두고 선등거리에 화천지역 인구수인 2만5천여 개 다양한 모양의 등을 내걸고 불을 밝히고 있다.
화천군은 산천어축제가 폐막(내년 1월 27일)하더라도 내년 2월 5일까지 불을 밝힐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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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천=연합뉴스) 이상학 기자 = 내년 1월 7일 개막하는 '2023 얼음나라 화천산천어축제'를 앞두고 24일 오후 강원 화천군 화천읍 선등거리에서 불을 밝히는 점등 행사가 열렸다.
선등거리는 산천어축제가 열리는 화천천 주변 도심 거리다.
화천산천어축제 주최 측은 매년 축제 개막을 2주가량 앞두고 선등거리에 화천지역 인구수인 2만5천여 개 다양한 모양의 등을 내걸고 불을 밝히고 있다.
축제 기간 도심 활성화를 위한 것으로 산천어 모양의 등은 지역 어르신들이 직접 만든 것이다.
이날 점등 행사는 축제를 준비하는 재단법인 나라 이사장인 최문순 화천군수를 비롯해 지역 기관·사회단체장들이 카운트 다운에 맞춰 점등 버튼을 누르자 폭죽과 함께 2만5천여 개의 산천어 모양의 등에 불이 켜지는 순으로 진행됐다.
이어 유명 가수의 초청 공연이 펼쳐졌다.
화천군은 점등식을 위해 이날 오후 3시부터 선등거리를 중심으로 교통을 통제하는 한편 곳곳에 난방기구를 설치하고 안전을 최우선으로 준비했다고 밝혔다.
화천군은 산천어축제가 폐막(내년 1월 27일)하더라도 내년 2월 5일까지 불을 밝힐 예정이다.
최문순 화천군수는 "주민과 관광객 모두가 기다려온 2023 화천산천어축제가 3년 만에 다시 열리게 됐다"며 "모두가 즐겁고 안전한 축제가 되기 위해 개막까지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ha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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