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남매가’ 김소은, 김승수 김지안 부녀관계 알고 이별선언 ‘눈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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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은이 김승수 김지안 부녀관계를 알고 이별을 선언했다.
12월 24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삼남매가 용감하게' 27회(극본 김인영/연출 박만영)에서 김소림(김소은 분)은 신무영(김승수 분)에게 이별을 고했다.
김소림은 그 자리에서 신무영이 회사 대표이며 구남친 조남수(양대혁 분)의 새여친 신지혜(김지안 분)의 부친이란 사실을 알고 경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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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은이 김승수 김지안 부녀관계를 알고 이별을 선언했다.
12월 24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삼남매가 용감하게’ 27회(극본 김인영/연출 박만영)에서 김소림(김소은 분)은 신무영(김승수 분)에게 이별을 고했다.
신무영은 김소림이 정보 유출 스파이 누명을 쓰자 징계위원회에 대표이사로 등장해 이메일이 보내진 시각 같이 있었다고 밝히며 누명을 벗겨줬다. 김소림은 그 자리에서 신무영이 회사 대표이며 구남친 조남수(양대혁 분)의 새여친 신지혜(김지안 분)의 부친이란 사실을 알고 경악했다.
이어 김소림은 신무영에게 “왜 말 안 했냐. 회사 대표라는 것”이라고 원망했고 신무영은 “내가 그 회사 대표라는 걸 안다고 달라질 게 있냐”고 물었다. 김소림은 “딸이 누구인지 알게 됐다. 나는 신지혜 씨 때문에 이 회사에서 일하게 됐다”고 돌려 말했다.
신무영이 “20대 딸이 있다고, 만나게 달라고 했잖아요. 달라질 것 없다”며 당황하자 김소림은 “딸이 누구인지 직접 보고 나니 달라진다. 죄송하다. 그냥 혼자만 좋아할걸. 좋아한 티 낸 것, 고백한 것. 지금 다 후회한다. 오늘 도와주신 것 감사했다. 안녕히 가세요”라고 이별을 고했다.
신무영이 “달라지는 것 없는 걸로 하자. 계속 문구 코너에서 만나고 연필도 같이 사자”고 말하자 김소림은 “안녕히 가세요. 대표님”이라며 눈물 흘렸다. (사진=KBS 2TV ‘삼남매가 용감하게’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뉴스엔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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