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놀면 뭐하니’ 유재석X하하 17년 예능 호흡 빛났다...미션은 실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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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재석과 하하가 17년 예능 호흡을 자랑했다.
유재석에게 메시지를 보낸 사람은 이미주, 박진주, 하하 세 사람이었다.
유재석은 밥을 먹던 하하를 발견하고 함께 차에 올랐다.
하하는 케이블카 탑승장에 남아 다른 멤버들을 기다리기로 하고, 유재석은 박진주를 찾아 한남오거리로 이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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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방송된 MBC ‘놀면 뭐하니?’에서 유재석이 멤버들을 태울 차량을 발견했다. 하지만 휴대전화를 쓸 수 없는 상황이기 때문에 공중전화로 소통을 해야했다.
유재석은 공중전화를 찾으러 이동하면서 “국회의사당 가거나 서울역 가는 애들 없겠지?”라고 중얼거렸다. 하지만 하하는 이미 국회의사당과 서울역 모두를 다녀왔다. 유재석은 공항 쪽으로 가는 애들도 분명 있을 것 같다고 했는데, 그 사람은 바로 이미주였다.
유재석은 공중전화를 찾아 자신에게 도착한 메시지를 확인했다. 유재석에게 메시지를 보낸 사람은 이미주, 박진주, 하하 세 사람이었다. 다섯 글자만 메시지를 보낼 수 있는 가운데, 이미주는 ‘지금 어디야?’라고 남겨 유재석을 당황케 했다.
박진주는 ‘진주한남오’라고 남기며 박진주가 한남오거리에 있다는 것을 알렸고, 노련한 예능 베테랑인 하하는 ‘남산케이블’이라고 정확하게 자신의 위치를 알렸다.
신봉선은 택시에 가방을 두고 내려서 현금이 하나도 없었다. 신봉선은 공중전화를 쓸 수 없다고 생각, “나 돈 잃어버렸다”고 외치면서 울었다. 신봉선이 딱했던 제작진은 3천원을 선금했다.
남산 케이블카 탑승장에 도착한 유재석은 멤버들을 찾았지만 아무도 없었다. 이미 도착했던 하하는 탑승장 바로 옆에 위치한 식당에서 밥을 먹고 있었다. 밥 먹다가도 주위를 살피는 치밀함을 보였다. 유재석은 밥을 먹던 하하를 발견하고 함께 차에 올랐다.
하하는 케이블카 탑승장에 남아 다른 멤버들을 기다리기로 하고, 유재석은 박진주를 찾아 한남오거리로 이동했다. 박진주는 다른 공중전화를 찾기 위해 이동하려던 중, 엇갈릴 것을 대비해 그냥 한남오거리에 남기로 했다.
박진주는 다시 한남오거리로 걸어가면서 누가 버린 하얀색 의자를 발견했다. 박진주는 하얀색 의자를 질질 끌고 한남오거리 대로변으로 향했고, 그곳에 앉아서 붕어빵과 찰옥수수를 먹었다. 유재석은 박진주를 발견하고 “왜 저기 의자에 앉아 있냐”며 웃음을 참지 못했다.
유재석과 박진주는 케이블카 탑승장으로 돌아갔다. 하지만 이이경은 아직 도착하지 않은 상황이었고, 하하는 모두를 보낸 뒤 이이경을 기다렸다. 유재석이 출발한 지 2분 만에 이이경이 도착했고, 하하는 이이경과 함께 택시에 올라타 유재석의 차를 뒤따랐다.
이이경은 하하에게 원래 계획이었던 효창공원으로 향하는 것이 낫지 않겠냐고 했는데, 하하는 모두가 있는 더현대로 이동하겠다고 판단했다. 이는 유재석 또한 마찬가지였다. 이미주에게 하하와 나눴던 계획을 들었지만, 유재석은 하하가 반드시 더현대에 올 것이라고 확신했다.
유재석이 운전한 차량은 종료 30초를 앞두고 더현대에 도착했다. 하지만 바로 타임 오버되었다. 정준하와 신봉선은 무사히 차량에 올랐고, 이들이 출발한지 1분 30초가 지나서야 하하, 이이경이 도착했다.
[유은영 스타투데이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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