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예수님 가르침 다시 새겨…성탄 축복 가득하길”

박태진 2022. 12. 24. 2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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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은 24일 "국민 여러분에 성탄의 축복이 가득하시길 빈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진리로 인간을 자유롭게 하기 위해 예수님은 가장 낮은 곳을 택해 이 땅에 오셨다. 성탄을 맞아 예수님의 가르침을 다시 새겨본다"며 이같은 성탄 메시지를 전했다.

윤 대통령은 "'이웃을 내 몸처럼 사랑하라'는 예수님의 가르침을 실천하시는 많은 분들이 있기에 세상은 희망과 사랑으로 채워지고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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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스북 통해 성탄 메시지 전해
“이웃을 내몸처럼 사랑하란 가르침 되새겨”
尹부부, 은퇴 안내견 입양…“기쁘고 행복해”

[이데일리 박태진 기자] 윤석열 대통령은 24일 “국민 여러분에 성탄의 축복이 가득하시길 빈다”고 밝혔다.

윤석열 대통령이 24일 경기도 용인 삼성화재 안내견 학교에서 은퇴 안내견 ‘새롬이’를 분양받은 뒤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윤 대통령은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진리로 인간을 자유롭게 하기 위해 예수님은 가장 낮은 곳을 택해 이 땅에 오셨다. 성탄을 맞아 예수님의 가르침을 다시 새겨본다”며 이같은 성탄 메시지를 전했다.

윤 대통령은 “‘이웃을 내 몸처럼 사랑하라’는 예수님의 가르침을 실천하시는 많은 분들이 있기에 세상은 희망과 사랑으로 채워지고 있다”고 했다.

또 “오늘 안내견을 은퇴한 ‘새롬이’를 새 식구로 맞이했다”며 “새롬이의 남은 생을 함께하게 되어 기쁘고 행복하다”고 적었다.

앞서 윤 대통령 부부는 6년간 시각장애인 안내견으로 활동하다 이날 은퇴한 새롬이를 입양했다.

박태진 (tjpark@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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