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소희 26득점' BNK, 하나원큐 74-56 제압…2위 1G차 추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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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BNK 썸이 2위 용인 삼성생명을 1경기차로 쫓았다.
이로써 BNK는 10승 6패를 기록하며 2위 삼성생명과 1경기차 3위를 유지했다.
BNK는 이소희가 26득점, 진안이 18득점 19리바운드, 안혜지가 10득점 9어시스트로 활약했다.
하나원큐가 고서연의 연속 2점슛과 정예림의 외곽포로 앞서가는 듯 했으나 BNK도 이소희, 진안의 득점으로 맞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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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이서은 기자] 부산 BNK 썸이 2위 용인 삼성생명을 1경기차로 쫓았다.
BNK는 24일 부천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신한은행 SOL 2022-2023 여자프로농구 부천 하나원큐와의 원정경기에서 74-56으로 이겼다.
이로써 BNK는 10승 6패를 기록하며 2위 삼성생명과 1경기차 3위를 유지했다. 반면 하나원큐는 1승 15패로 7연패 수렁에 빠졌다.
BNK는 이소희가 26득점, 진안이 18득점 19리바운드, 안혜지가 10득점 9어시스트로 활약했다.
하나원큐는 박소희가 27득점 8리바운드, 고서연이 13득점 7어시스트로 분투했지만 역부족이었다.
1쿼터는 대등한 흐름으로 전개됐다. 하나원큐가 고서연의 연속 2점슛과 정예림의 외곽포로 앞서가는 듯 했으나 BNK도 이소희, 진안의 득점으로 맞섰다. 1쿼터는 17-17로 대등하게 끝났다.
그러자 2쿼터 들어 BNK가 기세를 높였다. 초반 박소희, 김지영 등에게 득점을 허용했지만 이소희의 연속 3점포, 진안의 2점슛으로 역전에 성공했다. 마지막까지 이소희가 책임진 전반이 39-32로 BNK가 앞선 채 끝났다.
3쿼터도 비슷한 흐름이었다. BNK가 진안과 한엄지의 페인트존 2점슛과 안혜지의 3점포로 앞서갔다. 하나원큐도 고서연이 분투했지만 58-41로 점수차가 벌어진 채 마무리됐다.
이어진 4쿼터. 하나원큐는 고서연의 3점슛과 2점포, 박소희의 3점슛으로 추격에 나섰다. 하지만 점수를 뒤집기엔 시간이 모자랐다. 경기는 BNK의 승리로 끝났다.
[스포츠투데이 이서은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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