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뭉친 '손-케 듀오'…흥겨운 토트넘

하성룡 기자 2022. 12. 24. 19:4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월드컵을 마치고 돌아온 토트넘의 손흥민과 해리 케인이 모레(26일) 재개하는 프리미어리그에서 동반 출격을 앞두고 있습니다.

월드컵에 나섰던 해리 케인이 뒤늦게 토트넘 훈련에 합류하면서 손흥민과 케인이 다시 뭉쳤습니다.

손흥민은 이틀 전 평가전에 교체 출전해 리그 복귀를 앞두고 예열을 마쳤고 콘테 감독은 가벼운 농담으로 월드컵 8강전에서 페널티킥을 실축한 케인 기 살리기에 나서며 출격을 예고했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앵커>

월드컵을 마치고 돌아온 토트넘의 손흥민과 해리 케인이 모레(26일) 재개하는 프리미어리그에서 동반 출격을 앞두고 있습니다. 마스크를 쓰고 훈련에 나선 손흥민 선수, 흥겨운 분위기 속에 리그 복귀전을 준비했습니다.

하성룡 기자입니다.

<기자>

월드컵에 나섰던 해리 케인이 뒤늦게 토트넘 훈련에 합류하면서 손흥민과 케인이 다시 뭉쳤습니다.

손흥민은 클럽하우스 안에서 '절친' 케인과 붙어 다니며 끊임없이 대화를 나눴습니다.

크로아티아를 3위로 이끈 이반 페리시치까지,

[이반, 이반]

동료의 환호를 받으며 팀에 복귀하면서 훈련장에는 활기가 넘쳤고 마스크를 쓰고 훈련에 나선 손흥민은 어이없는 실수에 자신을 탓하며 훈련 분위기를 주도했습니다.

[오~쏘니!]

프리미어리그 최다골을 합작한 손-케 듀오는 이틀 뒤 브렌트포드전에서 두 달여 만에 호흡을 맞춥니다.

손흥민은 이틀 전 평가전에 교체 출전해 리그 복귀를 앞두고 예열을 마쳤고 콘테 감독은 가벼운 농담으로 월드컵 8강전에서 페널티킥을 실축한 케인 기 살리기에 나서며 출격을 예고했습니다.

[콘테/토트넘 감독 : 나는 현역 때 페널티킥을 놓친 적이 없습니다. 왜냐하면 한 번도 차 본 적이 없기 때문이죠. 내 페널티킥 실력은 정말 형편없거든요.]

손흥민은 이번 시즌 3골에 그치고 있지만 한국의 16강 진출을 이끈 상승세를 앞세워 후반기 반전을 노립니다.

3차례 맞대결에서 2골을 뽑아낸 브렌트포드를 상대로 두 달 이상 이어진 골 침묵을 깨겠다는 각오입니다.

(영상편집 : 김종태)

하성룡 기자hahahoho@sbs.co.kr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