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태지 “올해 데뷔 30주년…새로운 마음가짐 필요한 분기점”

신지원 2022. 12. 24. 1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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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뷔 30주년을 맞은 가수 서태지가 "변화를 받아들이고 새로운 마음가짐도 필요한 어떤 분기점에 서 있는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서태지는 오늘(24일) 오후 공식 인스타그램에 "이를 잘 해내야 다음 단계로 갈 수 있고, 또 잘 할 수 있다고 믿는다"며 이같이 썼습니다.

또 팬들에게 "올해가 데뷔 30주년이었다"며 "그런데 너무 조용히 지나가 많이 섭섭했을 것"이라고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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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뷔 30주년을 맞은 가수 서태지가 “변화를 받아들이고 새로운 마음가짐도 필요한 어떤 분기점에 서 있는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서태지는 오늘(24일) 오후 공식 인스타그램에 “이를 잘 해내야 다음 단계로 갈 수 있고, 또 잘 할 수 있다고 믿는다”며 이같이 썼습니다.

또 팬들에게 “올해가 데뷔 30주년이었다”며 “그런데 너무 조용히 지나가 많이 섭섭했을 것”이라고 했습니다.

이어 “얼마 전에 (팬들이) 예쁜 마이크를 선물해줬는데, 이 스페셜한 마이크를 올해는 사용하지 못해 안타깝다”며 “다음번 공연 때는 꼭 사용하도록 하겠다. 이렇게 마음들을 모아줘 너무 고맙다”고 오랜 기간 함께해 준 팬들에 감사를 표했습니다.

신보를 기다리는 팬들을 향해서는 “아마 지금 여러분이 가장 궁금해하는 소식은 나의 새 음반 소식일 것”이라며 “오늘 어떻게 말을 꺼내야 할지 일 년 내내 고민이 많았다. 이번 성탄절에는 꼭 희망찬 이야기를 전하려 했는데, 실은 더 많은 예상치 못한 일들이 생겼다”고 썼습니다.

서태지는 3인조 그룹 ‘서태지와 아이들’을 결성하고 1992년 본격적으로 활동을 시작했습니다.

[사진 출처 : 서태지 인스타그램 캡처]
https://news.kbs.co.kr/special/danuri/2022/intro.html

신지원 기자 (4you@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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