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도미사일 도발’ 北…“군사적 우세는 필수불가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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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한 번의 탄도미사일 도발을 감행한 북한 당국이 노동당 기관지를 통해 "군사적 우세는 필수 불가결의 요구"라고 강조했다.
북한 노동당 기관지인 노동신문은 24일 연재기사를 통해 "우리나라의 지정학적 특성과 전략적 지위로 보나, 우리 혁명 앞에 조성된 현 정세로 보나 제국주의 침략 무력에 대한 우리 국가의 확고한 군사적 우세는 필수 불가결의 요구"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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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저널=박선우 디지털팀 기자)
또 한 번의 탄도미사일 도발을 감행한 북한 당국이 노동당 기관지를 통해 "군사적 우세는 필수 불가결의 요구"라고 강조했다.
북한 노동당 기관지인 노동신문은 24일 연재기사를 통해 "우리나라의 지정학적 특성과 전략적 지위로 보나, 우리 혁명 앞에 조성된 현 정세로 보나 제국주의 침략 무력에 대한 우리 국가의 확고한 군사적 우세는 필수 불가결의 요구"라고 주장했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 찬양과 국방력 강화 기조 강조도 있었다. 신문은 "생존 자체가 위협당하는 어려움 속에서 앞날의 승리를 위한 토대를 닦는다는 것은 말처럼 쉽지 않다. 그것은 위대한 수령만이 감당할 수 있고 떠밀어나갈 수 있는 성스러운 위업"이라면서 "우리의 국방 공업이 현대전에 상응한 새 세대 무장장비 개발을 본격적으로 적극화해나갈 때 우리 국가와 인민, 후대들의 안전은 믿음직하게 수호되고 우리나라를 가장 부유한 나라로 만들려는 우리 당의 꿈이 현실로 펼쳐지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합동참모본부에 따르면, 북한은 지난 23일 오후 4시32분쯤 평양 순안 일대에서 단거리 탄도미사일(SRBM) 2발을 동해상으로 발사한 바 있다. 해당 SRMB은 각각 약 250km와 약 350km를 비행한 후 동해상 일대에 떨어진 것으로 전해진다. 김여정 북한 노동당 부부장이 우리나라 전문가들이 북측 위성사진이 '조악하다'고 평가한 것에 '막말 담화'로 화답한지 사흘만의 도발이다. 해당 담화에서 김 부부장은 "좀 개나발들 작작하라", "남조선 괴뢰들이 지껄이는 소리" 등 막말에 가까운 비판을 쏟아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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