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심 먹으려던 경찰 실려갔다…식당서 마신 물의 정체

김수영 2022. 12. 24. 1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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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심을 먹으러 간 식당에서 락스가 섞인 물을 먹은 경찰관이 병원으로 이송됐다.

24일 서울 영등포소방서는 이날 오전 10시59분께 경찰관 한 명이 식당에서 락스물을 마셨다는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해 병원에 이송했다고 밝혔다.

기동대 소속인 이 경찰관은 동료와 점심을 먹기 위해 영등포구의 한 식당을 찾았다.

냉장고에서 직접 물통을 꺼내와 한 모금 따라 마신 그는 이상함을 느껴 바로 뱉어냈고,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 구급차를 타고 병원으로 이송돼 검사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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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은 기사 내용과 관련 없음.(사진=게티이미지뱅크)


점심을 먹으러 간 식당에서 락스가 섞인 물을 먹은 경찰관이 병원으로 이송됐다.

24일 서울 영등포소방서는 이날 오전 10시59분께 경찰관 한 명이 식당에서 락스물을 마셨다는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해 병원에 이송했다고 밝혔다.

기동대 소속인 이 경찰관은 동료와 점심을 먹기 위해 영등포구의 한 식당을 찾았다.

냉장고에서 직접 물통을 꺼내와 한 모금 따라 마신 그는 이상함을 느껴 바로 뱉어냈고,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 구급차를 타고 병원으로 이송돼 검사를 받았다.

이들이 마신 물은 식수가 아닌 락스물인 것으로 파악됐다.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다.

김수영 한경닷컴 기자 swimmingk@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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