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영웅, 감미로운 산타로 변신..'크리스마스 선물' 낭독

최혜진 기자 2022. 12. 24. 19:1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가수 임영웅이 감미로운 산타로 변신했다.

24일 유튜브 채널 '임영웅'에는 '5분만에 잠드는 크리스마스 선물. 웅 산타 목소리 들고 왔어요'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에서 임영웅은 '오 헨리 단편선' 중 '크리스마스 선물'을 낭독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스타뉴스 최혜진 기자]
/사진=유튜브 임영웅
가수 임영웅이 감미로운 산타로 변신했다.

24일 유튜브 채널 '임영웅'에는 '5분만에 잠드는 크리스마스 선물. 웅 산타 목소리 들고 왔어요'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에서 임영웅은 '오 헨리 단편선' 중 '크리스마스 선물'을 낭독했다. '크리스마스 선물'에는 가난한 부부가 서로에게 선물을 준비하는 이야기가 담겼다. 아내는 사랑하는 남편을 위해 머리카락을 잘라 시계줄을 샀고, 남편은 시계를 팔아 아내를 위한 머리핀을 샀다는 내용이다.

영상 말미 임영웅은 "지금까지 나는 여러분에게 변변치 않은 솜씨로 싸구려 아파트에 사는 바보 같은 어린 부부가 집안에서 가장 귀중한 보물들을 서로를 위해 가장 현명하지 못하게 희생해버린 특별할 것도 없는 얘기를 시시콜콜 들려 줬다"며 "하지만 오늘날의 현명한 사람들에게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한 마디는 '선물을 건넨 모든 사람들 중 가운데 이 두 사람이 가장 현명했다'는 것이다"라는 문장을 읽었다.

임영웅은 또렷또렷하고 또 감미로운 목소리로 책을 읽었다. 이에 팬들은 "하늘에서 내려온 천사의 목소리", "감미로운 목소리 따뜻한 선물 감사하다"는 반응을 보였다.

한편 임영웅은 오는 2월 미국 LA에서 첫 해외 콘서트를 펼친다.

최혜진 기자 hj_622@mtstarnews.com

최혜진 기자 hj_622@mtstarnews.com

Copyright © 스타뉴스 & starnewskorea.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