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설특보 모두 해제…비닐하우스 311동·축사 64동 무너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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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는 대설로 24일 오후 6시 기준 시설물 붕괴가 모두 380건에 이른다고 밝혔다.
계량기 동파는 922건이며 서울이 588건으로 가장 많다.
현재 도로는 38곳(국도 7곳, 지방도 31곳)이 통제 중이다.
여객선은 기상악화와 풍랑 때문에 33개 항로 42척이 통제됐으며 항공기는 출발 공항 기준으로 20편이 결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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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김윤구 기자 =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는 대설로 24일 오후 6시 기준 시설물 붕괴가 모두 380건에 이른다고 밝혔다. 비닐하우스가 311건, 축사가 64건이며 이밖에 창고 3건, 상가 1건, 주택 1건이 있다.
계량기 동파는 922건이며 서울이 588건으로 가장 많다.
강원도 원주시 무실동 일대 542가구와 평창군 진부면 25가구가 정전 피해를 겪기도 했다.
현재 도로는 38곳(국도 7곳, 지방도 31곳)이 통제 중이다.
지리산, 내장산, 한라산 등 4개 국립공원 83개 탐방로의 출입도 통제됐다.
여객선은 기상악화와 풍랑 때문에 33개 항로 42척이 통제됐으며 항공기는 출발 공항 기준으로 20편이 결항했다.
제주도 산지를 마지막으로 대설특보가 오후 4시 모두 해제됨에 따라 중대본 비상근무는 해제되고 위기경보 수준도 '주의'에서 '관심'으로 낮아졌다.
yk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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