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설로 전남 시설하우스·축사 113동 파손…피해금액 8억1400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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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지역에 내린 폭설로 농축산업 시설 피해가 늘어나고 있다.
24일 전남도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 기준 가장 눈이 많이 쌓인 최심 적설량은 장성 36.1㎝, 화순 30.0㎝, 담양 25.9㎝, 곡성 20.4㎝, 나주 19.5㎝ 등을 기록했다.
지난 22일부터 사흘 간 폭설이 내린 뒤 이날부터 현장조사가 시작되자 농축산업 시설 피해가 눈덩이 처럼 불어나고 있다.
전남지역 자치단체는 25일에도 제설작업과 함께 폭설 피해 현장조사를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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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시설하우스 농가 56곳·90동 파손
축사시설 농가 9곳·23동 피해 집계
[무안=뉴시스]맹대환 기자 = 전남지역에 내린 폭설로 농축산업 시설 피해가 늘어나고 있다.
24일 전남도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 기준 가장 눈이 많이 쌓인 최심 적설량은 장성 36.1㎝, 화순 30.0㎝, 담양 25.9㎝, 곡성 20.4㎝, 나주 19.5㎝ 등을 기록했다.
지난 22일부터 사흘 간 폭설이 내린 뒤 이날부터 현장조사가 시작되자 농축산업 시설 피해가 눈덩이 처럼 불어나고 있다.
딸기 등을 재배하는 시설하우스 피해는 농가 56곳, 90동인 것으로 잠정 파악됐다. 피해금액은 4억6600만원으로 추정된다.
지역별로 담양 27농가 42동, 장성 21농가 35동, 영광 3농가 3동, 강진 2농가 4동, 곡성 1농가 3동, 보성 1농가 1동, 화순 1농가 2동이다.
축사시설도 9농가에서 23동이 피해를 입었으며, 피해금액은 3억4800만원으로 잠정 집계됐다.
지역별로 함평 1농가 4동, 곡성 2농가 9동, 담양 1농가 4동, 화순 2농가 3동, 순천 1농가 1동, 보성 1농가 1동, 장성 1농가 1동이다.
전남지역 자치단체는 25일에도 제설작업과 함께 폭설 피해 현장조사를 진행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mdhnew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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