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이경, 제작진 돈으로 네돈내산 플렉스 “엄카보다 센 거” (놀면 뭐하니?)
‘놀면 뭐하니?’ 이이경이 교통카드 플렉스를 했다.
24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놀면 뭐하니?’에서는 MBC 제작진 돈으로 편의점 폭풍 쇼핑을 하는 이이경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잠원 한강공원에 있던 이이경은 교통카드를 이용해 편의점 쇼핑을 폭풍 했다. 사서함이 채워지는 동안 MBC 돈으로 네돈내산을 한 이이경을 카드를 들며 “왜 이렇게 많이 넣으셨어요. 나 이거 있으면 무적이에요. 엄카보다 센 거야 이게”라고 미소 지었다.
신봉선은 63 빌딩 앞으로 모두 모이게 할 계획을 짜며 공중전화를 찾아 사람들에게 물었으나 어디에도 없어 고전했다.
택시를 타고 여의도로 향해 공중전화를 찾은 신봉선은 택시에 가방을 놓고 내려 전화를 할 수 없게 됐고 “선배님 나 돈 잃어버렸어. 붕어빵 밖에 없어. 전화번호도 없고! 나 잘 안 잃어버리는데 잃어버렸어”라고 울먹였다.
한편 하하가 남긴 메시지를 듣고 남산으로 향한 유재석은 아무도 없자 당황했다. 한껏 심각해진 채 하하를 찾던 그는 계획이 완전히 틀어져 남산 케이블카 탑승장에 진입해 하하에 관해 물었고 밥 먹고 있다는 말을 듣고 잇몸 만개 웃음을 지었다.
15분 전 남산에 온 하하는 멤버들 올 것을 예측하고 제육볶음을 먹으며 어깨를 들썩였다. 밥을 먹으며 주위까지 살피는 베테랑 짬바를 보인 하하에 유재석은 “무슨 밥을 먹고 있어. 그런데 잘했다”라며 식당으로 향했고 하하와 재회했다.
한 시간밖에 남지 않은 시간에 하하는 구강 드리블로 음식을 입안에 쑤셔 넣고 나왔다. 산 반대편에 있는 공중전화를 찾기 위해 움직이던 유재석은 하하가 서울역에 갔다 왔다는 말에 “내가 뾰쪽한 거 보고 설마 서울역 가는 애 없겠지 했는데”라며 웃음 지었다.
유재석은 이미주에게 남산으로 오라 말했고 하하 또한 이이경에게 전화해 남산 케이블을 남겼다.
편의점을 나와 활동을 재개한 이이경은 미리 알아둔 공중전화로 향했고 공중전화고 교통카드가 된다며 반색했고 이를 모르는 신봉선은 바닥에 주저앉아 오열했다.
하하의 남산 케이블 메시지를 들은 이이경은 유재석에게 남산케이블을 남겼다.
한편 ‘놀면 뭐하니?’는 매주 토요일 오후 6시 25분 MBC에서 방송된다.
김한나 온라인기자 klavierk@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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