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반도 2점' 김상식 감독 "몸이 안 좋았다"

안양/최서진 2022. 12. 24. 18:3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렌즈 아반도가 2점에 그친 이유는 좋지 못한 몸 상태 때문이었다.

안양 KGC는 24일 안양체육관에서 열린 창원 LG와의 2022-2023 SKT 에이닷 프로농구 창원 LG와의 경기에서 73-79로 패했다.

렌즈 아반도는 지난 SK와의 경기에서 30점을 넣으며 활약했지만, 이날은 2점에 그쳤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점프볼=안양/최서진 기자] 렌즈 아반도가 2점에 그친 이유는 좋지 못한 몸 상태 때문이었다.

안양 KGC는 24일 안양체육관에서 열린 창원 LG와의 2022-2023 SKT 에이닷 프로농구 창원 LG와의 경기에서 73-79로 패했다. KGC는 16승 8패로 1위를 지켰지만, 2위 LG와의 승차가 1경기로 좁혀졌다.

KGC는 3쿼터까지 뒤처지며 고전했다. 그러나 3쿼터에 코트를 밟은 7명 모두가 고르게 득점하며 LG의 수비를 흔들었다. 분위기를 이어 4쿼터 초반 박지훈과 양희종이 돌파 득점으로 동점을 만들었지만, 이관희와 이재도를 막지 못했다. 아반도, 오마리 스펠맨, 대릴 먼로가 부진한 것도 패인이었다.

경기 후 만난 김상식 감독은 “열심히 해서 쫓아갔는데 아쉽다. 중요할 때 슛이 들어가서 분위기가 올랐는데, 전체적으로 선수들 몸이 무거워 보였다. 다시 잘할 수 있도록 이야기하겠다”고 말했다.

렌즈 아반도는 지난 SK와의 경기에서 30점을 넣으며 활약했지만, 이날은 2점에 그쳤다. 야투 성공률이 25%(1/4)에 불과했다.

김상식 감독은 “몸이 조금 좋지 않았다. 식스맨으로 돌리려고 했으나, 몸이 풀릴 때 잘 되는 경우가 있어서 시간 조절을 하는 대신 선발 출전시켰다. 몸이 안 좋아도 본인 의지가 강해서 출전시켰으나 아무래도 플레이가 잘 나오지 않았다. 몸 관리를 잘 시켜야 할 것 같다”고 설명했다.

# 사진_백승철 기자

 

Copyright © 점프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