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경-옐레나 있어 든든한 권순찬 감독 "목적타 잘 들어갔고, 수비 잘 됐다"

권수연 기자 2022. 12. 24. 18:2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그야말로 일방적인 폭격이었다.

24일, 인천 삼산체육관에서 열리는 '2022-23시즌 도드람 V-리그' 3라운드 여자부 경기에서 흥국생명이 IBK기업은행을 세트스코어 3-0(25-17, 25-17, 25-18)으로 물리쳤다.

이로써 흥국생명은 기업은행과의 대결에서 3전 전승, 승점 3점을 챙겼다.

경기 후 흥국생명 권순찬 감독은 "오늘 서브와 목적타가 잘 들어갔고, 블로킹을 비롯해 수비가 잘 돼서 쉽게 승리할 수 있었다"며 흡족해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흥국생명 권순찬 감독ⓒMHN스포츠 이지숙 기자

(MHN스포츠 삼산, 권수연 기자) 그야말로 일방적인 폭격이었다. 

24일, 인천 삼산체육관에서 열리는 '2022-23시즌 도드람 V-리그' 3라운드 여자부 경기에서 흥국생명이 IBK기업은행을 세트스코어 3-0(25-17, 25-17, 25-18)으로 물리쳤다.

이로써 흥국생명은 기업은행과의 대결에서 3전 전승, 승점 3점을 챙겼다. 현재 누적승점은 39점(13승4패)이다. 1위 현대건설(승점 41점, 15승0패)과는 2점 차로 좁아지며 본격적인 선두싸움까지 노릴 수 있게 됐다.

동시에 크리스마스를 맞아 시즌 두 번째 홈 매진을 만들어준 5,800여 명의 팬들 앞에서 승리의 환호성을 울렸다.

이 날 옐레나가 24득점(공격성공률 55%), 김연경이 15득점, 이주아가 6득점으로 팀 승리를 이끌었다. 

경기 후 흥국생명 권순찬 감독은 "오늘 서브와 목적타가 잘 들어갔고, 블로킹을 비롯해 수비가 잘 돼서 쉽게 승리할 수 있었다"며 흡족해했다.

또한 권 감독은 "이단연결 부분에서는 세터 외에 다른 선수들도 늘 연습해와서 자신감도 있고, 잘 하고있다"고 평했다. 

이제 흥국생명은 오는 29일(목), 수원 실내체육관에서 현대건설과의 올해의 마지막 경기를 남겨두고 있다. 

권 감독은 "나 뿐만 아니라 선수들 역시 마찬가지로 현대건설을 좀 잡아보고싶어한다"며 "현대건설전에 맞춰서 몸 상태도 그렇고 최대한 잘 맞춰보도록 하겠다"며 인터뷰를 마무리했다. 

Copyright © MHN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