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타클로스, 핀란드서 출발…'우크라 소년 평화 주문도 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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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마스 이브를 맞은 24일 산타클로스가 고향인 북유럽 핀란드 마을에서 순록에 끌린 썰매를 타고 출발했다고 NHK 방송이 보도했다.
산타클로스는 출발에 앞서 모인 사람들 앞에서 인사했다.
산타클로스는 "올해 많은 사람들에게서 많은 편지를 받았다"며 "공통된 것은 아이도 어른도 세계가 진정되길 바란다는 것"이라고 전했다.
산타클로스는 선물을 가듣 싣고 크리스마스 당일인 25일 오전 아이들을 만나기 위해 전세계를 날아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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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최서윤 기자 = 크리스마스 이브를 맞은 24일 산타클로스가 고향인 북유럽 핀란드 마을에서 순록에 끌린 썰매를 타고 출발했다고 NHK 방송이 보도했다.
산타클로스는 출발에 앞서 모인 사람들 앞에서 인사했다.
산타클로스는 "올해 많은 사람들에게서 많은 편지를 받았다"며 "공통된 것은 아이도 어른도 세계가 진정되길 바란다는 것"이라고 전했다.
그는 "제 소원도 마찬가지"라며 "전세계 모든 사람에게 평화롭고 행복한 크리스마스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산타클로스가 받은 편지 중에는 우크라이나 아이에게서 받은 것도 있다고 AP 통신은 전했다.
한 6세 우크라이나 소년은 키이우에서 살다가 서부로 피난했으며, 자신과 여동생을 위한 장난감과 함께 평화가 찾아오도록 해달라는 부탁들 전했다고 한다.
산타클로스는 선물을 가듣 싣고 크리스마스 당일인 25일 오전 아이들을 만나기 위해 전세계를 날아간다.
산타클로스의 이동 궤적은 북미항공우주방위사령부(NORAD) 추적프로그램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sabi@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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