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영서·산지 26일까지 영하 15도…영동은 영하 3도

김경목 기자 2022. 12. 24. 17:4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강원도는 26일 아침까지 냉동고 한파가 이어져 매우 춥겠다.

강원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영서와 산지의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15도 안팎까지 곤두박질하겠고 영동은 영하 3도 안팎까지 떨어지겠다.

낮에는 기온이 다소 오르겠지만 영서·산지 0도 안팎, 영동 5도 안팎에 머무르고 바람이 약간 강하게 불면서 체감온도가 낮아 매우 춥겠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기사내용 요약
영동 건조특보, 화목보일러 등 불씨관리 주의
동해중부해상 풍랑특보 발효 물결 매우 높아
동해안 너울 유입… 관광객 파도 휩쓸림 조심

[화천=뉴시스] 김경목 기자 = 한파경보가 발효 중인 23일 오전 강원 화천군 화천읍 화천천 인공폭포가 꽁꽁 얼어붙었다. (사진=화천군청 제공) 2022.12.23.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강릉=뉴시스]김경목 기자 = 강원도는 26일 아침까지 냉동고 한파가 이어져 매우 춥겠다.

강원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영서와 산지의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15도 안팎까지 곤두박질하겠고 영동은 영하 3도 안팎까지 떨어지겠다.

낮에는 기온이 다소 오르겠지만 영서·산지 0도 안팎, 영동 5도 안팎에 머무르고 바람이 약간 강하게 불면서 체감온도가 낮아 매우 춥겠다.

24일 오전 6시 아침 최저기온은 평창 면온 23.6도, 횡성 안흥 영하 22.9도, 철원 김화 영하 22.3도, 춘천 영하 16.7도, 원주 영하 14.6도까지 떨어졌다.

산지에서는 홍천 내면 영하 23.1도, 대관령 영하 21.8도, 구룡령 영하 21.3도, 미시령 영하 19.4도, 태백 영하 17.8도까지 내려갔다.

영동에서는 양양 영하 10.0도, 고성 간성 영하 9.6도, 속초 영하 9.5도, 강릉 영하 8.6도, 삼척 영하 7.2도로 나타났다.

영동 지역에는 건조특보가 이어지는 가운데 점차 건조해져 화목보일러 등 불씨 관리에 주의해야 한다.

풍랑특보가 발효 중인 동해 중부 해상에는 26일까지 물결이 매우 높게 일겠고 당분간 너울이 동해안으로 유입돼 파도 휩쓸림 사고에 유의해야 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photo31@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