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인 줄 알았는데 아니었다”…식당서 락스 마시고 쓰러진 경찰
이가람 매경닷컴 기자(r2ver@mk.co.kr) 2022. 12. 24. 17:45
식당에서 생수가 아닌 락스를 섭취한 경찰관이 병원으로 이송됐다.
24일 뉴스1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59분께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의 한 음식점에서 남성 두 명이 쓰러졌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이 두 사람은 5기동단에 소속된 기동대원인 A씨와 B씨로, 점심식사를 하기 위해 식당을 방문했다가 냉장고에서 물통을 꺼내 와 나눠 마셨다. 하지만 이 물은 식수가 아닌 락스물이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영등포소방서는 구급인력 3명과 구급차 1대를 충동시켜 이들을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다. 경찰 관계자는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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