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촌톡톡] 머라이어 캐리, 올해도 32억원 '성탄 연금' 外

보도국 2022. 12. 24. 1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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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마스 하면 미국의 팝가수, 머라이어 캐리를 빼놓을 수 없죠.

산타클로스만큼 전 세계 사람들에게 인지도가 높은 인물인데요.

성탄 연금이라고 할 수 있는 그녀의 캐럴이 올해도 어김없이 빌보드 차트 1위를 차지했습니다.

지구촌 해외연예에서 함께 만나보시죠.

▶ 머라이어 캐리, 올해도 32억 원 '성탄 연금'

명실상부한 크리스마스의 여왕, 머라이어 캐리가 올해도 어김없이 성탄 연금을 듬뿍 타갈 것으로 보입니다.

머라이어 캐리가 작사 작곡한 히트곡 '올 아이 원트 포 크리스마스 이즈 유'가 2주 연속 빌보드 '핫 100' 1위를 차지한 겁니다.

1994년 발표된 이 곡은 2019년 성탄 시즌에 처음으로 1위에 오르며 역주행에 성공한 이후 매년 성탄 시즌 1위를 놓치지 않고 있습니다.

경제전문지 포브스는 머라이어 캐리가 이 곡으로 매년 250만 달러, 우리 돈으로 32억 원이 넘는 로열티를 벌어들인다고 전했습니다.

▶ 로버트 드니로 집에 도둑…트리 밑 선물 훔치다 검거

미국 명배우 로버트 드니로의 집에 한밤중 도둑이 들었습니다.

도둑이 노린 건 다름 아닌 크리스마스 선물이었다고 하는데요.

거실 크리스마스 트리 밑에 놓인 선물을 가방에 집어넣다가 현장에서 바로 붙잡혔습니다.

전과 26범의 상습범이었는데, 경찰이 수배령을 내리고 추적해온 덕분에 바로 체포됐다고 하네요.

▶ '상어야 미안해'…스티븐 스필버그 감독의 사과

할리우드의 거장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이 자신의 영화 '죠스'의 흥행이 상어 개체 수 감소로 이어진 데 대해 유감을 표했습니다.

1975년 개봉한 '죠스'는 미국 한 해안가 마을이 상어의 습격을 받아 일어나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인데요

개봉 당시 역대 최고 수익을 기록한데다 아카데미 상을 휩쓸며 영화사에 족적을 남겼지만, 한편에선 상어의 공격성이 과장된 탓에 경쟁적인 상어 남획으로 이어졌다는 지적도 제기돼왔습니다.

실제 죠스 개봉 이후 수년간 북대서양 상어 개체수가 50%나 급감했다는 연구조사가 있을 정도입니다.

스필버그 감독은 상어 개체 수 감소와 관련해 "진심으로, 오늘날까지도 후회한다"고 말했습니다.

지금까지 지구촌 해외연예였습니다.

#지구촌톡톡 #머라이어_캐리 #로버트_드니로 #죠스 #스필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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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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