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광복로 고깃집서 불…크리스마스트리 축제 30분 지연

노경민 기자 2022. 12. 24. 17:3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24일 오후 5시께 부산 중구 광복로 한 고깃집에서 불이 나 소방이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다.

소방과 현장 목격자 등에 따르면 식당 내 연통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추정된다.

이날 광복로에는 크리스마스이브 축제로 골목길에 인파가 몰려 소방차가 지나가는 데 한참 소요되기도 했다.

축제 담당자는 "화재 진압 차량으로 인해 점등 행사를 30분 지연하기로 했다"며 현장을 찾은 시민들에게 안내하고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화재 현장에 소방대원이 출동해 있다.2022.12.24/뉴스1 노경민 기자

(부산=뉴스1) 노경민 기자 = 24일 오후 5시께 부산 중구 광복로 한 고깃집에서 불이 나 소방이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다.

소방과 현장 목격자 등에 따르면 식당 내 연통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추정된다. 화재 당시 식당 안에 업주 등이 있었지만, 무사히 대피해 현재까지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

이날 광복로에는 크리스마스이브 축제로 골목길에 인파가 몰려 소방차가 지나가는 데 한참 소요되기도 했다. 경찰이 현장에 출동해 도로를 통제 중이다.

애초 이날 오후 6시 예정된 광복로 크리스마스트리 축제도 30분 지연됐다. 축제 담당자는 "화재 진압 차량으로 인해 점등 행사를 30분 지연하기로 했다"며 현장을 찾은 시민들에게 안내하고 있다.

소방과 경찰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blackstamp@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