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광복로 고깃집서 불…크리스마스트리 축제 30분 지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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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오후 5시께 부산 중구 광복로 한 고깃집에서 불이 나 소방이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다.
소방과 현장 목격자 등에 따르면 식당 내 연통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추정된다.
이날 광복로에는 크리스마스이브 축제로 골목길에 인파가 몰려 소방차가 지나가는 데 한참 소요되기도 했다.
축제 담당자는 "화재 진압 차량으로 인해 점등 행사를 30분 지연하기로 했다"며 현장을 찾은 시민들에게 안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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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스1) 노경민 기자 = 24일 오후 5시께 부산 중구 광복로 한 고깃집에서 불이 나 소방이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다.
소방과 현장 목격자 등에 따르면 식당 내 연통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추정된다. 화재 당시 식당 안에 업주 등이 있었지만, 무사히 대피해 현재까지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
이날 광복로에는 크리스마스이브 축제로 골목길에 인파가 몰려 소방차가 지나가는 데 한참 소요되기도 했다. 경찰이 현장에 출동해 도로를 통제 중이다.
애초 이날 오후 6시 예정된 광복로 크리스마스트리 축제도 30분 지연됐다. 축제 담당자는 "화재 진압 차량으로 인해 점등 행사를 30분 지연하기로 했다"며 현장을 찾은 시민들에게 안내하고 있다.
소방과 경찰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blackstamp@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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