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년차 커플’ 김우빈♥신민아, 크리스마스 트리 장식도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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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우빈, 신민아 커플이 같은 소속사 식구들과 크리스마스 트리를 꾸미는 모습이 공개돼 화제가 되고 있다.
영상에는 최우성, 강형석, 이봉현, 김우빈, 신민아 등 배우들이 릴레이로 크리스마스 트리를 꾸미는 모습이 담겼다.
김우빈 다음으로 등장한 신민아는 마지막으로 트리를 장식하고 기타 연주를 하며 캐럴을 들려줘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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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원카드에 ‘모두의 건강 바란다’는 비슷한 내용 적어 눈길
배우 김우빈, 신민아 커플이 같은 소속사 식구들과 크리스마스 트리를 꾸미는 모습이 공개돼 화제가 되고 있다.
특히 두 사람은 ‘모든 사람들이 건강하길 바란다’며 비슷한 내용의 소원 카드를 적어 눈길을 끌었다.
24일 에이엠엔터테인먼트 공식 유튜브 채널에는 ‘크리스마스 특집, 에이엠 배우들의 릴레이 트리 꾸미기’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에는 최우성, 강형석, 이봉현, 김우빈, 신민아 등 배우들이 릴레이로 크리스마스 트리를 꾸미는 모습이 담겼다.
네번째 순서로 트리를 꾸미는 김우빈은 직접 빨간색 방울을 달며 과거 홀로 트리를 꾸민 일화를 들려줬다.
김우빈은 “한 5년 전에 고속터미널에 가면 트리 파는 데가 있다. 어렸을 때는 집에 어머니가 해주셨는데 크게 한번 해보자 해서 제 키만 한 트리를 사서 구슬 같은 것도 달았는데 너무 예뻤다”라며 “근데 다음날 보니 그 트리가 바람에 쓰러져있더라. 그래서 망했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는 이어 크리스마스 트리에 기차에 타고 있는 산타 장식과 빨간 구슬을 달았다.
김우빈은 “제가 한 번 달아보겠습니다”라고 너스레를 떤 뒤 “생각보다 별로 안 예쁜데, 어떻게 된 거야”라고 당황해했다. 그러다 전구를 켠 뒤에야 “예쁘네. 불 들어오니까”라고 만족해했다.
김우빈 다음으로 등장한 신민아는 마지막으로 트리를 장식하고 기타 연주를 하며 캐럴을 들려줘 눈길을 끌었다.
신민아는 트리에 눈사람과 눈 장식 등까지 건 뒤 “더 이상 걸면 조금 지저분해질 것 같아서 여기서 마무리하도록 하겠다”라고 말한 뒤 전구를 점등했다. 또 눈 스프레이까지 뿌리며 화이트 크리스마스를 기원했다.
두 사람은 소원 카드에서도 비슷한 내용을 적어 눈길을 끌었다. 김우빈은 ‘모든 이들의 건강과 행복을. 더 많은 가정에 기적을’이라는 내용을, 신민아도 ‘새해에는 우리 모두 그저 건강하길’이라고 메시지를 남겼다.
한편, 김우빈과 신민아는 지난 2015년부터 7년째 공개 열애 중이다. 두 사람은 지난 6월 종영한 tvN 드라마 ‘우리들의 블루스’에도 함께 출연했다.
이승구 온라인 뉴스 기자 lee_owl@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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