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화재, OK금융 꺾고 6위 도약…흥국생명, 기업은행 제압(종합)

문성대 기자 2022. 12. 24. 17:3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삼성화재가 OK금융그룹을 꺾고 2연승을 달렸다.

삼성화재는 24일 대전 충무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2~2023 V-리그' 남자부 OK금융그룹과의 홈경기에서 3-1(21-25 25-15 26-24 25-14)로 역전승을 거뒀다.

삼성화재는 이번 시즌 OK금융그룹과의 맞대결에서 1승 2패를 기록했다.

OK금융그룹 외국인 선수 레오(23점)와 차지환(12점)이 분전했지만, 연패를 막지 못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기사내용 요약
삼성화재 이크바이리·김정호 47점 합작

흥국생명 옐레나 24점 맹활약

[서울=뉴시스] 삼성화재 이크바이리(사진=한국배구연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문성대 기자 = 삼성화재가 OK금융그룹을 꺾고 2연승을 달렸다.

삼성화재는 24일 대전 충무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2~2023 V-리그' 남자부 OK금융그룹과의 홈경기에서 3-1(21-25 25-15 26-24 25-14)로 역전승을 거뒀다.

2연승을 올린 삼성화재(4승 13패·승점 14)는 KB손해보험(4승 11패·승점 12)을 최하위로 밀어내고 6위로 올라섰다.

삼성화재는 이번 시즌 OK금융그룹과의 맞대결에서 1승 2패를 기록했다.

삼성화재 외국인 선수 이크바이리(26점)와 김정호(21점)가 승리를 이끌었다. 두 선수는 모두 50%가 훌쩍 넘는 공격성공률을 자랑했다.

2연패를 당한 OK금융그룹(8승 8패·승점 24)은 여전히 4위에 머물렀다.

OK금융그룹 외국인 선수 레오(23점)와 차지환(12점)이 분전했지만, 연패를 막지 못했다.

레오를 막지 못하면서 1세트를 내준 삼성화재는 2세트에서 김정호의 공격을 앞세워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김정호는 2세트에서 8번의 공격을 시도해 100%의 공격성공률을 기록했다.

분위기를 바꾼 삼성화재는 3세트 16-17로 끌려가던 상황에서 이크바이리의 백어택으로 동점을 만든 후 이호건의 연속 서브에이스로 전세를 뒤집었다. 세트 막판 24-23에서 듀스를 허용했지만, 하현용의 속공과 김정호의 블로킹으로 3세트마저 가져왔다.

승기를 잡은 삼성화재는 4세트 9-7로 앞선 상황에서 김준우의 속공을 시작으로 7연속 득점에 성공했다. 이후 김정호와 이크바이리가 맹활약하면서 승리를 거머쥐었다.

OK금융그룹은 4세트에서 40%의 조저한 공격 성공으로 고개를 떨궜다.

흥국생명은 인천 삼산월드체육관에서 펼쳐진 IBK기업은행과의 홈경기에서 3-0(25-17 25-17 25-18)으로 완승을 거뒀다.

2위 흥국생명(13승 4패·승점 39)은 1위 현대건설(15승·승점 41)과의 격차를 좁혔다. 또한 흥국생명은 이번 시즌 기업은행과의 상대전적에서 3전 전승을 올렸다.

옐레나(24점)와 김연경(15점)이 흥국생명의 승리에 기여했다.

3연패를 당한 기업은행(6승 10패·승점 19)은 6위에 머물렀다.

기업은행 외국인 선수 산타나(12점)가 활약했지만, 승패를 바꾸기에는 역부족이었다.

☞공감언론 뉴시스 sdmun@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