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제마, 일부만 남기고 프랑스 동료들 SNS 언팔로우?...'프랑스 파벌설'에 쐐기

유지선 기자 2022. 12. 24.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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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림 벤제마가 프랑스 대표팀 동료들의 SNS 를 언팔로우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독일 '스카이스포츠'는 23일(현지시간) "대표팀 은퇴를 선언한 벤제마는 자신의 SNS에서 프랑스 대표팀 동료 대부분을 팔로우 취소했다. 오렐리앙 추아메니, 에두아르도 카마빙가, 킬리안 음바페, 마르쿠스 튀랑, 라파엘 바란 정도를 유지했을 뿐"이라면서 "이런 행동이 더 많은 추측이 불러일으키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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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일레븐)

카림 벤제마가 프랑스 대표팀 동료들의 SNS 를 언팔로우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독일 '스카이스포츠'23(현지시간) "대표팀 은퇴를 선언한 벤제마는 자신의 SNS에서 프랑스 대표팀 동료 대부분을 팔로우 취소했다. 오렐리앙 추아메니, 에두아르도 카마빙가, 킬리안 음바페, 마르쿠스 튀랑, 라파엘 바란 정도를 유지했을 뿐"이라면서 "이런 행동이 더 많은 추측이 불러일으키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프랑스 대표팀은 2022 FIFA(국제축구연맹) 카타르 월드컵 결승에 올랐지만, 아르헨티나에 승부차기 끝에 패하며 준우승에 그쳤다. 벤제마는 부상으로 인해 이번 월드컵에서 한 경기도 뛰지 못한 채 일찌감치 돌아가야 했다.

그러나 이 과정에서 불화설이 등장했다. 선수단에 머물며 부상이 회복되길 기다릴 수 있었지만, 벤제마가 디디에 데샹 감독과 사이가 틀어지면서 대표팀을 떠났다는 주장이 제기된 것이다. 프랑스 현지 기자는 프랑스 대표팀 내에서 벤제마에게 불만을 갖고 있는 선수들이 대부분이고, 파벌 싸움이 벌어졌단 사실을 폭로하기도 했다.

여기에 벤제마가 프랑스 대표팀의 일부 선수들만 팔로우를 유지하면서 최근 제기된 추측성 보도에 기름을 끼얹는 셈이 되고 말았다.

글=유지선 기자(jisun22811@soccerbest11.co.kr)
사진=ⓒgettyImages/게티이미지코리아(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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