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훈, 익명 협박범에 “누구야 너” 분노‥‘유포자들’ 예고 영상 공개

이하나 2022. 12. 24. 1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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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성범죄 사건을 다룬 KBS 2TV '드라마 스페셜 2022-TV시네마'의 두 번째 영화 '유포자들'이 안방극장을 찾는다.

12월 28일 밤 9시 50분 방송 예정인 KBS 2TV '드라마 스페셜 2022-TV시네마' 두 번째 영화 '유포자들(연출 홍석구 / 극본 정우철)'은 한순간의 실수로 순식간에 삶이 엉망이 된 한 남자의 처절한 추격 이야기로 익명의 사이버 공간에서 행해지는 사이버 폭력, 디지털 성범죄 사건의 실체를 담은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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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하나 기자]

디지털 성범죄 사건을 다룬 KBS 2TV ‘드라마 스페셜 2022-TV시네마’의 두 번째 영화 ‘유포자들’이 안방극장을 찾는다.

12월 28일 밤 9시 50분 방송 예정인 KBS 2TV ‘드라마 스페셜 2022-TV시네마’ 두 번째 영화 ‘유포자들(연출 홍석구 / 극본 정우철)’은 한순간의 실수로 순식간에 삶이 엉망이 된 한 남자의 처절한 추격 이야기로 익명의 사이버 공간에서 행해지는 사이버 폭력, 디지털 성범죄 사건의 실체를 담은 작품이다.

KBS 측은 22일 '유포자들' 예고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은 극 중 도유빈(박성훈 분)이 클럽에서 만난 의문의 여성 김다은(임나영 분)과 하룻밤을 보낸 뒤 그의 친구 공상범(송진우 분)에게 “기억이 없어, 내 핸드폰도 없고”라고 기억을 잃고 자취를 감춘 핸드폰에 의문을 가지는 모습으로 강렬하게 시작한다.

도유빈은 익명으로 걸려온 전화로 금전적인 협박을 당한 뒤 “누구야 너!”라고 분노하고, 협박범은 “만약 경찰에 신고하면 당신의 취미생활은 온 세상이 알게 될 겁니다”라고 핸드폰 안의 비밀스러운 영상을 빌미로 협박하기 시작했다.

약혼녀 임선애(김소은 분)와 결혼을 앞둔 도유빈은 드레스를 고르는 와중에도 협박범이 왜 자신을 노렸는지 고뇌했다. 임선애는 그의 핸드폰으로 ‘발신번호 표시제한’ 전화가 울리자 의심에 가득 찬 눈빛으로 도유빈을 바라봤다.

협박범은 “사는게 지옥 같지? 진짜 지옥은 이제부터니까!”라고 꾸준히 도유빈을 협박했고, 임선애가 누군가에게 의문의 USB를 받는 모습이 등장해 갈등이 고조 됐다. 여기에 도유빈이 누군가를 향해 총을 겨누며 “진짜 범인은 그놈이다”라고 말하는 모습이 궁금증을 더했다.

한편 KBS 2TV ‘드라마 스페셜 2022-TV시네마’ 두 번째 영화 ‘유포자들’은 CGV 단독 개봉에 이어 28일 밤 9시 50분 KBS 2TV 채널에서 방송된다. '유포자들'을 끝으로 ‘드라마 스페셜 2022’은 막을 내린다.

(사진= KBS 2TV 드라마 스페셜 2022-TV시네마 두 번째 영화 ‘유포자들’ 예고 영상 캡처)

뉴스엔 이하나 bliss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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