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충남·세종 크리스마스에도 '강추위'…빙판길 조심하세요

이다온 기자 2022. 12. 24. 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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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마스인 25일 일요일은 눈이 그친 가운데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강추위가 계속될 전망이다.

대전지방기상청에 따르면 25일은 대체로 맑다가 늦은 밤부터 구름이 많아지겠다.

기상청은 눈이 얼어 도로가 미끄러우며, 눈이 쌓여있거나 얼은 빙판길에 주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내일까지 해안 지역과 제주도를 중심으로 바람이 순간풍속 초속 15m 안팎으로 강하게 부는 곳도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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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 쌓인 풍경. 사진=김지선 기자

크리스마스인 25일 일요일은 눈이 그친 가운데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강추위가 계속될 전망이다.

대전지방기상청에 따르면 25일은 대체로 맑다가 늦은 밤부터 구름이 많아지겠다.

최저기온은 영하 15도, 최고기온은 영하 4도로 예보됐다.

바람이 강하게 불면서 체감 온도는 더욱 낮아 매우 춥겠으니 외출을 자제하는 등 건강 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기상청은 눈이 얼어 도로가 미끄러우며, 눈이 쌓여있거나 얼은 빙판길에 주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내일까지 해안 지역과 제주도를 중심으로 바람이 순간풍속 초속 15m 안팎으로 강하게 부는 곳도 있겠다.

동해 먼바다와 남해동부 바깥 먼바다, 제주도 남쪽 바깥 먼바다는 26일까지, 그밖의 해상은 이날까지 바람이 시속 35-80㎞로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2.0-7.0m로 매우 높겠다.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각별히 주의하고 해안가 접근도 자제해야 한다.

미세먼지 농도는 '보통'으로 예보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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