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당서 물 마시고 쓰러진 경찰…알고보니 락스물이었다
김민정 2022. 12. 24. 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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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영등포구의 한 식당을 찾은 경찰이 락스 섞인 물을 마시고 쓰러져 병원으로 이송됐다.
24일 경찰과 소방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59분께 영등포구의 한 식당을 방문한 남성이 물을 마시고 쓰러졌다는 신고를 접수했다.
5기동단 소속 기동대원인 A씨는 점심 식사차 해당 식당에 방문했다가 내어준 물을 마시고 자리에서 쓰러졌다.
A씨는 출동을 받고 도착한 119구급차를 타고 인근 병원에 이송돼 검사를 받았고,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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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민정 기자] 서울 영등포구의 한 식당을 찾은 경찰이 락스 섞인 물을 마시고 쓰러져 병원으로 이송됐다.
24일 경찰과 소방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59분께 영등포구의 한 식당을 방문한 남성이 물을 마시고 쓰러졌다는 신고를 접수했다.
5기동단 소속 기동대원인 A씨는 점심 식사차 해당 식당에 방문했다가 내어준 물을 마시고 자리에서 쓰러졌다. 그가 마신 물은 식수가 아닌 락스물인 것으로 파악됐다.
A씨는 출동을 받고 도착한 119구급차를 타고 인근 병원에 이송돼 검사를 받았고,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김민정 (a20302@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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