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플러, 日 돌풍 잇는다…‘일본 레코드 대상’서 퍼포먼스 무대
그룹 Kep1er(케플러)가 일본 음악 시상식에서 퍼포먼스를 펼친다
일본 TBS에 따르면 케플러(최유진, 샤오팅, 마시로, 김채현, 김다연, 히카루, 휴닝바히에, 서영은, 강예서)는 오는 30일 ‘제 64회 일본 레코드 대상’에 출연해 ‘WA DA DA (Japanese Ver.)’ 퍼포먼스를 펼친다.
‘일본 레코드 대상’은 1959년에 시작해 올해 64회까지 이어진 오랜 전통과 권위를 지닌 시상식으로, 일본 작곡가 협회가 주관하고 각 신문사 기자단의 투표로 선정된다.
앞서 케플러는 일본 데뷔 싱글앨범 ‘FLY-UP (플라이 업)’으로 2022년 9월 기준 누적 출하량 10만 장을 넘기며 일본 레코드협회로부터 ‘골드’ 음반 인증을 받았고, 지난 19일 일본 도쿄에서 개최된 ‘2022 엠넷 재팬 팬즈 초이스 어워즈 (2022 Mnet Japan Fan’s Choice Awards)’에서 ‘올해의 루키(Rookie of the year)’에 선정됐다.
특히, 데뷔곡 ‘와 다 다(WA DA DA)’는 일본 현지 누적 재생 횟수 1억회를 돌파하며 일본 레코드협회의 플래티넘 인증(2022년 10월 기준)을 받았고, 지난 6일 발표된 ‘유튜브 팬페스트 재팬 2022(Youtube Fanfest Japan 2022)’에서 ‘일본 내 톱 뮤직비디오 랭킹 2022’ 7위에 K-팝 팀으로 유일하게 이름을 올리는 등 뜨거운 인기를 입증하고 있다.
강주일 기자 joo1020@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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