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타, 어디까지 왔는지 알려드려요…"코로나 음성·선물 준비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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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도 북미항공우주방위사령부(NORAD)가 산타클로스의 가상 위치를 홈페이지와 전화 등으로 실시간 확인해주는 이벤트를 열었다.
23일(현지 시간) CTV 등 캐나다 언론에 따르면 오마르 앨가브라 교통부 장관은 특별 제작된 동영상을 통해 "산타와 그의 비행 승무원인 사슴들이 올해 캐나다 영공을 비행할 수 있도록 허가하게 돼 영광"이라고 말했다.
산타클로스 추적사이트를 통해 산타의 비행 위치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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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도 북미항공우주방위사령부(NORAD)가 산타클로스의 가상 위치를 홈페이지와 전화 등으로 실시간 확인해주는 이벤트를 열었다.
23일(현지 시간) CTV 등 캐나다 언론에 따르면 오마르 앨가브라 교통부 장관은 특별 제작된 동영상을 통해 "산타와 그의 비행 승무원인 사슴들이 올해 캐나다 영공을 비행할 수 있도록 허가하게 돼 영광"이라고 말했다.
이어 "산타와 교신했을 때 그가 캐나다 어린이들에게 선물을 전달할 만반의 준비를 했다고 확언했다"며 "동서를 망라하는 전국의 모든 캐나다인에 즐거운 성탄절과 축제의 기간이 되기를 기원한다"고 밝혔다.
미국·캐나다가 합동 운영하는 북미항공우주방위사령부(NORAD)는 67년 전인 지난 1955년부터 미국 시간으로 크리스마스 이브부터 크리스마스 당일까지 어린이를 대상으로 산타의 위치를 알려주는 이벤트를 열고 있다.
정부 안전 부서도 성명을 통해 "산타 썰매의 안전한 이륙을 허가하기 위해 랜딩 기어와 운항 및 통신 시스템의 작동을 사전 점검했다"며 "사슴의 비행 설비도 검사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산타는 올해의 비행을 위한 최종 테스트를 완료하고 자신과 사슴들이 코로나19(COVID-19) 증상이 없다는 검사 결과를 밝혔다"고 설명했다.
지난해 캐나다 정부는 "산타가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마치고 코로나 음성 확인서를 제출해서 캐나다 상공을 자유롭게 날아다닐 수 있다"고 밝혔다. 당시 당국은 "루돌프의 코가 빨갛긴 해도 이륙 전 검사 결과 코로나 증상이 없었다"고 농담하기도 했다.
산타클로스 추적사이트를 통해 산타의 비행 위치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한국 시간으로 오후 6시부터 산타의 위치가 공개될 예정이다.
양윤우 기자 moneysheep@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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