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빈♥’ 손예진, 아들 첫 공개…“비로소 조금 어른 돼 가는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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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손예진이 최근 출산한 아들을 처음으로 공개하며 "아이를 낳고 비로소 조금 어른이 돼 가는 것 같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그러면서 남편 현빈에게 "하루하루 고슴도치로 변신하고 있는 당신께도 감사하다"라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손예진은 2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최근 출산한 아들의 발 사진과 글을 올렸다.
그러면서 남편 현빈에게 "이 모든 과정을 함께하며 하루하루 고슴도치로 변신하고 있는 당신께도 감사하다"라고 고마움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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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손예진이 최근 출산한 아들을 처음으로 공개하며 “아이를 낳고 비로소 조금 어른이 돼 가는 것 같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그러면서 남편 현빈에게 “하루하루 고슴도치로 변신하고 있는 당신께도 감사하다”라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손예진은 2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최근 출산한 아들의 발 사진과 글을 올렸다.
손예진은 “벌써 2022년 연말이다. 저는 여러분의 응원과 염려 덕분에 잘 지내고 있다”라며 “올 한해는 저한테 더욱더 특별한 한해였다. 아시다시피 저희 부부에게 소중한 생명이 태어났다”라고 운을 뗐다.
이어 “예정일보다 조금 일찍 태어난 아기가 걱정됐지만, 또 한편으론 자연분만을 시도할 수 있는 계기가 됐고 너무나 감사하게 자연분만에 성공할 수 있었다”고 출산을 도운 의료진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또한 “아이를 낳고 비로소 조금 어른이 돼 가는 것 같다”라며 “소중하고 작은 어린생명을 마주하며 우리 모두 누군가의 딸이고 아들인 것을 새삼 알게됐고, 이 세상 모든 아기들은 존재 자체로 빛인 것을, 그리고 나보다 더 사랑하는 존재를 만났을 때 스스로의 무력함과 동시에 뭐든 할 수 있겠다는 강인함을 느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그러면서 남편 현빈에게 “이 모든 과정을 함께하며 하루하루 고슴도치로 변신하고 있는 당신께도 감사하다”라고 고마움을 전했다.
아울러 손예진은 “여러 벅찬 감정과 감동의 여운들 끝에는 감사하며 살아야겠다는 당연하지만 잊기 쉬운 생각을 했다”면서 “주위 분들과 팬 분들의 기도 덕분에 무사히 아기를 만났다. 다들 정말 감사하다”고 마무리 했다.
한편, 손예진은 동료 배우 현빈과 지난 3월 결혼한 뒤, 6월 임신 소식을 알렸다. 12월 출산 예정이었지만, 지난달 27일 득남했다.
이승구 온라인 뉴스 기자 lee_owl@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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