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예진, 아들 출산 소감…"벅찬 감정, 현빈에게 감사"

구민지 2022. 12. 24. 1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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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예진이 아들 출산 소감을 전했다.

손예진은 24일 SNS에 "올 한 해는 저한테 더욱더 특별했다. 아시다시피 저희 부부에게 소중한 생명이 태어났다"며 말문을 열었다.

손예진은 이날 아들의 발 사진도 공개했다.

한편 손예진은 지난 3월 현빈과 결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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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spatch=구민지기자] 손예진이 아들 출산 소감을 전했다.

손예진은 24일 SNS에 "올 한 해는 저한테 더욱더 특별했다. 아시다시피 저희 부부에게 소중한 생명이 태어났다"며 말문을 열었다.

이어 "한 생명이 태어나기까지 많은 분들의 진심 어린 애정과 도움이 필요하다는 걸 절실히 깨달았다. 고마운 분들께 마음을 전하고 싶다"고 적었다.

손예진은 "예정일보다 일찍 태어나 걱정됐지만, 자연 분만으로 무사히 출산했다"고 알렸다. 의료진들을 비롯한 산후조리원 등에 감사 인사를 전했다.

벅찬 감정도 드러냈다. "나보다 더 사랑하는 존재를 만났을 때 스스로의 무력함과 동시에 뭐든 할 수 있겠다는 강인함을 느꼈다"고 전했다.

남편 현빈에게 고마움을 표했다. "이 모든 과정을 함께하며 하루하루 고슴도치로 변신하고 있는 당신께도 감사하다"고 마무리했다.

손예진은 이날 아들의 발 사진도 공개했다. 앙증맞은 발이 한 손에 들어왔다. 절친 오윤아는 "예진아 고생했다. 발도 잘생겼다"고 남겼다.

한편 손예진은 지난 3월 현빈과 결혼했다. 당초 12월 출산 예정이었으나 이보다 빠른 지난 11월 27일 아들을 품에 안았다.

<사진출처=VAST엔터테인먼트, 엠에스팀엔터테인먼트, 손예진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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